급속도로 발전한 한국 온라인 게임은 특히 중국에서 꽃을 피웠다. 화려한 그래픽, 빠져나오기 힘든 중독성, 강자를 대우해주는 시스템 등은 중국인들에게 딱 맞았고 그 결과 수많은 한국 게임이 중국에 진출하여 많은 이익을 남겼다.
▲ 2001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
그러나 중국은 한국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나름대로 온라인 게임 노하우를 쌓으면서 자체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한국 게임에게 압도적으로 빼앗겼던 중국 내 게임 점유율을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역으로 한국에 수출하기도 하였다. 그 첫 발을 내딛은 게임이 바로 ‘완미세계’다.
‘완미시공’사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유통을 담당한 ‘완미세계’는 발전한 중국의 게임 기술력을 보여줬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2단 점프, 비행 등 다양한 기능으로 한국 유저들의 중국 게임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꿔 놓았다. 그 뒤를 이어 한국에 진출한 웹게임 ‘칠룡전설’은 공격적인 마켓팅과 유저 편의적인 서비스로 한국 웹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 한국에 최초로 발을 디딘 `완미세계`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중국 게임들은 한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게임메카에서는 올해 한국 게임시장을 강타할 중국 온라인 게임들을 살펴보았다.
무협과 판타지의 크로스오버, 무림외전 온라인
‘완미세계’의 ‘완미시공’사가 개발한 작품 ‘무림외전 온라인’은 중국 CCTV에서 방영된 시트콤 ‘무림외전’을 배경으로 개발한 MMORPG다. 중국 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07년 중국 40대 IT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무림외전 온라인’은 무협을 기본으로 삼고 판타지의 특징을 가미한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했다. 또한 시트콤 ‘무림외전’의 등장 인물을 NPC로 게임 내에 등장시켜서 무협 게임의 딱딱한 요소를 완층하고 코믹스러운 부분을 부각시켰다.
‘주선 온라인’과는 다르게 ‘무림외전 온라인’은 가벼운 분위기와 캐주얼 게임과 같은 캐릭터를 보여준다. 화려한 그래픽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최적화로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70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서버 다운없이 서비스를 즐기고 있다.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유저 편의를 돕는 서비스로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이템 강화와 공성 외에 펫과 탈 것의 성장 및 합성, 각종 돌발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협의 본고장에서 제작한 무협 MMORPG, 주선 온라인
‘완미시공’사의 또 다른 작품이며 ‘CJ인터넷’이 유통하는 ‘주선 온라인’은 동명 소설 ‘주선’을 토대로 개발한 무협 MMORPG다. 일반적으로 MMORPG에는 캐릭터마다 직업이 존재한다. ‘주선 온라인’은 직업을 무협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문파’로 구분했다. 각 문파의 특성에 따라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밖에 ‘무협’의 화려하고 연속적인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콤보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협소설에서 주인공이 자신만의 초식을 만드는 것처럼 단축키 하나에 연속적으로 스킬이 나가도록 설정할 수 있다. 다른 MMORPG처럼 각종 아이템 강화와 공성, PVP 기능도 있으며, 무협의 로망인 검을 타고 날아다니거나 동물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부터 유저의 기본 생활까지 각종 다양한 컨텐츠로 한국 유저들을 찾을 계획이다.

삼국지를 MMORPG로 개발했다, 적벽
KTH ’올스타’가 유통하는 ‘적벽(가칭, 이하 적벽)’ 역시 ‘완미시공’사의 게임이다. 중국의 4대 기서 중 하나이며 전세계적으로 대중성을 확보한 ‘삼국지’는 수많은 게임에서 다루었고, 중국에서도 많이 다루는 소재이기도 하다. ‘적벽’은 15,000개 이상의 방대한 퀘스트와 풍부한 컨텐츠, 위 ㆍ촉 ㆍ오 세 나라의 각축전을 토대로 한 거대한 전쟁을 게임으로 표현하여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중인 ‘창천’, 일본 ‘코에이’의 ‘진 삼국무쌍 온라인’ 등 삼국지를 소재로 한 기존 온라인 게임과의 차별성과 한국 유저들을 매료시킬만한 컨텐츠의 유무가 ‘적벽’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이다.

RTS와 FPS의 결합, 필드 오브 아너
‘격미시공’사가 개발하고 ‘CJ인터넷’이 유통할 예정인 ‘필드 오브 아너’는 MMORPG가 아닌 독특한 장르를 표방했다. 바로 RTS(Real Time Strategy)와 FPS(First Person Shooting)를 결합하였다.
인간과 외계 진영으로 플레이하는 이 게임은 진영에 따라 장르가 달라진다. 인간 진영은 FPS 게임 방식으로 플레이하며 아군 진영으로 쳐들어오는 외계 진영을 격퇴하는 방식이다. 반면 외계 진영은 RTS 게임 방식으로 플레이하며 다수의 유닛을 컨트롤하여 인간 진영을 공격한다.
‘격미시공’사가 자체개발한 그래픽엔진으로 표현한 ‘필드 오브 아너’의 그래픽은 중국 그래픽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각 게임 방식의 특징을 살린 그래픽 표현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유명 게임과 비슷한 게임성은 ‘필드 오브 아너’가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픽과는 달리 게임의 시스템과 구성 부분에서 ‘표절’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게임이 많았던 중국 게임이기 때문에, 표절 등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요소다.

2009년, 중국 온라인 게임의 공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밖에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수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한국 시장을 엿보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와 자본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중국 온라인 게임들. 특히 사소한 것까지 유저의 편의를 생각하는 중국의 게임들은 매력적이다. 앞으로 더욱 한국 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중국 게임들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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