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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추억의 MMORPG `아이모` 스마트폰에서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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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MORPG `아이모`


컴투스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아이모 : The World of Magic(이하 아이모)`이, 20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게임 9위와 최고 매출 애플리케이션 10위에 오르는 등 맹렬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글로벌 오픈마켓의 매출 순위에서 고정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해온 게임들은 PC 환경에서의 전통적인 인기 장르인 MMORPG, FPS 등이 아닌SNG 장르의 인기작들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3~4개의 SNG가 줄곧 국내 Top 10을 고수해 오고 있다.

 이번 `아이모`의 돌풍으로 그 동안 스마트폰 환경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지 못했던 PC 온라인의 MMORPG가, SNG의 새로운 경쟁 장르로 올라 설 수 있을지 게임 업계의 관심 역시 모이고 있다.

`아이모`는 컴투스가 2006년 피처폰 환경에서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MMORPG로, 채팅, 사냥, 파티, 퀘스트, 거래, PvP 등 MMORPG의 모든 요소들을 모바일에 적합하게 기획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구현해, 기존 MMORPG 유저들뿐만 아니라 여성 유저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2010년 스마트폰용으로 재개발해 애플 앱스토어 등 글로벌 오픈마켓을 통해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후 꾸준한 업데이트 관리로 스마트폰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국내에서의 이번 `아이모` 열풍은 지난 15일 한글을 지원하는 한국서버인 `파로스`의 신규 오픈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계속 늘어나는 접속자 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17일 한국서버 `시리온`이 추가 오픈 되는 등 인기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에서는 기존 `아이모` 유저들과 새로운 장르의 게임에 목말라 있던 국내 스마트폰 게임 유저들이 한꺼번에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충분한 콘텐츠 공급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인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1일까지 진행 예정인 게임 내 몬스터를 잡을 경우 일정 확률로 선물상자를 드랍하는 파로스’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추가로 더 선물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모`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www.com2u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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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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