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킬러 배준희, 우승후보 백홍석 잡고 8강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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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전략게임 바투의 글로벌 게임대회인 월드바투리그(WBL) 시드전 한국라운드의 8강 진출자 5인이 확정됐다. 주인공은 A조의 류동완과 배준희, B조의 김진훈, C조의 박승철과 이현호.

두뇌전략게임 바투의 글로벌 게임대회인 월드바투리그(WBL) 시드전 한국라운드의 8강 진출자 5인이 확정됐다. 주인공은 A조의 류동완과 배준희, B조의 김진훈, C조의 박승철과 이현호.

월드바투리그 시드전 한국라운드 16강 진출자 중 우승후보로 꼽히며 기대를 불러모았던 ‘강타자’ 백홍석은 남은 한 경기에서 KO패만 하지 않으면 무난히 8강 진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배준희에게 충격의 KO패를 당하며 탈락의 쓴 맛을 보게 되었다. 백홍석은 안전하게 지키는 경기를 하지 않고, 공격 위주의 모험 수를 감행하다가 배준희의 집요한 도발에 덜미가 잡혔다. 백홍석은 역전을 노린 히든마저 배준희의 스캔에 단번에 걸려 기권을 신청했다.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배준희는 시드전 오프라인 예선에서 ‘바투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을 거둔 ‘여전사’ 박지은을 꺾은 적이 있어 이번 대회 에이스킬러로 떠올랐다.

바투 해설위원 김성룡은 “배준희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이 없는 배짱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확한 계산력을 바탕으로 점수관리에 철저하다. 난전에 강해서 여러 스타일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균형 있는 경기 스타일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B조에서는 2승으로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히든공장장’ 김진훈 외에는 모두에게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가장 유리한 백대현. 현재 점수득실이 +8점으로 김찬우(-18점)에 비해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백대현이 김진훈을 이기거나, 지더라도 점수차가 6점차 미만이면 김찬우가 이호범을 상대로 KO승을 거둘지라도 백대현의 진출이 확정된다. 김찬우의 경우 이호범을 상대로 최소 7점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승산이 있다. 그러나 조 4위인 이호범도 김찬우에게 KO승을 거두고 백대현이 김진훈에게 17점차 이상으로 지게 되면 조 2위로 올라, 8강 진출의 미미한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김성룡 바투 해설위원은 “바투 초기 개발위원인 김찬우는 매 경기 특이한 베이스빌드 스타일을 구사해 기대가 된다. 만약 8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 백대현의 경우, 30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계산력이 강하다. 서서히 바투에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어서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가장 난전이 예상되는 경기는 D조. 바투 인비테이셔널 출전선수인 박진솔이 2승을 거둬 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점수차가 크지 않아 진출여부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김성룡 해설위원도 “D조는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실력이 월등한 선수들끼리 붙어서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것”이라며 “8강에서는 A조와 D조 출신 선수들이 두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오는 4월 22일(수) 저녁 6시에는 월드바투리그(WBL) 시드전 한국라운드 B, D조의 남은 16강 경기가, 24일(금)과 29일(수)에는 한중 슈퍼라운드의 진출자가 결정되는 8강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바투리그(WBL) 시드전은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9층)에 위치한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무료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바투 홈페이지(www.batoo.com)에서 사전 관람예약을 한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며, 4인 이상 단체 관람하면 클림트 전시회의 티켓을 팀 전원에게 증정한다. 또한 당일 경기의 승자예측이벤트를 통해 승자를 맞힌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승자와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월드바투리그(WBL) 시드전 한국라운드의 전 경기는 온게임넷(매주 월, 화, 수, 목 밤 11시), 바둑TV(매주 토, 일 낮 2시) 수퍼액션(매주 월, 화, 수, 목 저녁 7시)에서 방송되며, DAUM TV팟(tvpot.daum.net)과 바투 홈페이지(www.batoo.com)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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