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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한빛온에서 ‘영자’랑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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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운영하는 게임 커뮤니티 포털 한빛온(www.hanbiton.com)의 독특한 유저 서비스가 화제다. ‘스파이크걸즈’의 ‘누나, 형’들과 ‘카몬히어로’의 ‘미녀개발자’, ‘한빛온오디션’의 ‘OX퀴즈’와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자 노트’ 등이 바로 그 주인공.

캐릭터 스포츠 게임 ‘스파이크걸즈(http://sg.hanbiton.com)’에는 ‘영자’가 없다. 온라인 게임의 서비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운영자(이하 GM)’는 일반적으로 ‘영자’라고 불리며,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게 제제조치를 가하거나 딱딱한 공지사항만을 올리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스파이크걸즈의 GM들은 유저들의 글에 댓글로 응대하고 자칭 ‘까칠한 GM’임을 내세우는 등 재치 있는 답과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누나’와 ‘형’ 등으로 불린다. 스파이크걸즈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SG카툰(http://sg.hanbiton.com/Community/CartoonBoardList.aspx)’도 매주 홈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다.

지난달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카드액션 MMORPG ‘카몬히어로(http://camon.hanbiton.com)’에는 ‘미녀개발자’가 있다. 이 자칭 ‘미녀개발자’는 실제 카몬히어로의 여성 개발자로, 게임의 업데이트 내용이나 유저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만화로 그려 ‘개발자 노트(http://camon.hanbiton.com/Community/DevBoardList.aspx)’에 연재하고 있다. 최근 열린 유저 간담회에 참석해 ‘미녀가 아니다’는 유저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기인이다.

‘한빛온오디션(http://audition.hanbiton.com)’의 GM들은 게임에서 주로 만나게 된다. 깜짝 이벤트로 ‘OX퀴즈’를 열어 즉석에서 당첨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또 다른 게임의 재미를 주고 있다. GM ‘디제이’는 “매주 ‘GM이 이벤트 한 데이’라는 타이틀로 유저들과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 GM들의 다양한 활약상은 ‘GM 광장(http://audition.hanbiton.com/News/GmBoardList.aspx)’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재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헬게이트: 런던(http://hg.hanbiton.com)’ 역시 수시로 ‘개발자 노트(http://hg.hanbiton.com/HellLog)’에 개발팀의 얘기와 개발 진척 상황을 알려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1.5패치에 유저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클래스 스킬 밸런스에 대한 투표를 진행중이다. 얼마 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에 개발팀이 꾸려진 이후 간담회를 열기도 했으며, 유저들 역시 예전에 비해 개발자들이 보다 친숙하게 느껴지고 재미도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이밖에 대규모 전쟁 MMORPG ‘에이카온라인(http://aika.hanbiton.com)’은 게임의 특성상 유저들이 게시판에서 서로 다른 국가의 유저들과 논쟁을 벌이거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홈페이지가 이미 또 다른 즐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온라인 게임인 만큼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온라인을 유저들이 모이는 하나의 ‘놀이터’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비스 초기의 마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재미 있고 충실한 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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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모본
게임소개
'스파이크걸즈'는 족구와 미소녀 캐릭터를 소재로 삼은 스포츠 게임이다. 각기 다른 능력치와 스킬을 가진 미소녀 캐릭터를 조작하여 다른 유저와 여러 경기장에서 족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험치를 통한 레벨업, 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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