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지역 투어 테스트로 게이머 찾아간다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4일부터 전국 8개 도시의 지정 PC방을 통해 액션 RPG ‘C9 (http://c9.hangame.com)’의 미공개 게임 콘텐츠를 게이머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4주간의 ‘지역 투어 테스트’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플레이어간 대전(PvP) 시스템을 비롯해, 몬스터의 공격으로부터 성소를 지키는 ‘성소 지키기’ 미션모드 여성 주술사 클래스 ‘샤먼’ 등을 최초로 플레이 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C9’ 제 2대륙의 신규 스테이지 2곳을 추가 공개함으로써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게임은 이미지와 플레이 영상으로 미리 소개된 바 있는 ‘C9’의 기본 캐릭터인 ‘파이터’, ‘헌터’, ‘샤먼’과 이들의 2차 전직 클래스, ‘워리어’, ‘레인져’, ‘일루셔니스트’를 지역 투어 테스트를 통해 모두 공개하는 한편, 투어 참가자들에게 테스트용으로 에디팅된 특별 캐릭터를 제공해 보다 풍부한 게임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사전 테스터 모집에 선정되지 못한 이들도 당일 지역별 지정 PC방을 방문하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테스트’로 진행됨에 따라 ‘C9’에 관심 있는 많은 게이머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NHN 게임스 김대일 PD는 “오는 8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C9의 게임성에 대한 막바지 평가를 받는 자리인 만큼, 신규 여성 캐릭터 ‘샤먼’과 미공개 미션모드 등, 기존보다 더욱 탄탄하고 흥미로워진 게임 콘텐츠로 유저들을 만족시킬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며 이번 테스트에 대한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게임은 테스트에 앞서 동양적인 매력의 여성 주술 캐릭터 ‘샤먼’의 2차 전직 캐릭터인 중거리 마법사, ‘일루셔니스트’의 환영술을 통한 다양한 공격 효과를 소개하는 플레이 영상을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