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WOW `십자군의 부름` 콘텐츠 업데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8월 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리치 왕의 분노`의 두 번째 대규모 콘텐츠, ‘3.2 패치 - 십자군의 부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십자군의 부름’ 은 지난 4월 ‘울두아르의 비밀’ 업데이트 이후 두 번째 패치로서, 새로이 추가될 인스턴스 던전과 대규모 공성 전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패치에서는 난이도를 점점 높여가며 공략할 수 있는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인 `십자군 원형경기장`이 추가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은 십자군 원형경기장, 용사의 시험장, 십자군의 시험장 그리고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을 차례로 공략해 나가고 궁극적으로 리치 왕에 맞서 싸우게 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40인 대 40인 공성 전장 ‘정복의 섬’은 알터랙 계곡 전장과 아라시 분지 전장의 중요 요소에 공성전 요소를 추가한 전장이다. 정복의 섬 전투는 부두, 비행포격선 격납고 또는 공성 작업장을 점령하여 파괴용 공성 차량을 획득하거나 상대 기지를 전략적으로 공격하고, 플레이어가 속한 진영의 요새 성벽을 방어하면서 지휘관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복의 섬 전장에서 승리하려면 상대 요새의 벽을 뚫거나 다른 경로를 통해 안으로 진입하여 적 진영의 지휘관을 처치하거나 상대 군사력이 고갈될 때까지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이 밖에도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템, 전문 기술 강화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며, 게임 진행에 필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효율적으로 변경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3.2 패치 - 십자군의 부름’  콘텐츠 패치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http://www.worldofwarcraf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