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컴 야심작 `시크릿 월드`, 5월 주말 한정 테스트

▲ `더 시크릿월드` 프리오더 트레일러

‘에이지 오브 코난’ 의 개발사 펀컴은 자사가 개발 중인 MMORPG ‘더 시크릿 월드’ 의 사전 예약판매(Pre-Orde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약 구매자에 한해서 오는 5월 11일(현지 시간)부터 주말 한정의 베타 테스트도 실시한다.

‘더 시크릿 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일(현지 시간)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는 5월 한달 동안 주말 한정으로 진행되며, 테스트 인원은 게임을 사전 예약 구매한 게이머로 한정된다. 사전 구매한 게이머에겐 베타 테스트 접속권 외에도 공식 출시 이전 게임의 조기 접속 보장, 펫 제공, 사전 닉네임 등록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사전 구매자들에게 게임 이용에 관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더 시크릿 월드’ 는 현대와 과거,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던 MMORPG로, 유저는 ‘템플러’, ‘일루미나티’, ‘드래곤’ 중 원하는 진영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레벨이나 별도의 직업이 존재하지 않아 자유롭게 성장시킬 수도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을 포함한 영국의 런던과 미국의 뉴욕, 아프리카의 이집트 등 실제 존재하는 도시가 게임 지역으로 등장하여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초 ‘더 시크릿 월드’ 는 이달(4월) 정식 서비스가 예정되었으나,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6월로 정식서비스를 연기했다.

‘더 시크릿 월드’ 는 오는 5월 11일부터 주말 한정 베타 테스트를 거쳐 6월 19일 월 정액제와 캐쉬 아이템을 판매하는 과금 방식의 정식서비스를 북미 지역에서 시작한다.

▲ `더 시크릿 월드`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