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가톨릭대, 고려대, 동신대, 상명대, 한밭대 등 5곳을 `2009년 CT연구소`로 선정하고 26일 상명대를 시작으로 5개 연구소 개소식을 연다.
‘CT연구소 육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CT R&D 사업 일환으로 공학과 인문학, 예술, 감성 등을 아우르는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문화산업의 미래기술을 개발하고 융합형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06년 사업이 실시된 이후 올해까지 총 18곳의 CT연구소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기술이전 14건, 특허 78건, 논문 447건, 프로그램 등록 5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07년 선정된 경원대 CT연구소의 경우 고증을 기반으로 한 건조물 문화재 연구를 통해 화마로 사라진 ‘숭례문’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등 문화원형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진행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010년까지 게임, 영상, 가상현실 등 차세대 핵심 전략 분야별로 대학 내 20여개의 CT연구소를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대학 및 연구소, 과제는 △ 가톨릭대 모바일, 뉴미디어 콘텐츠 기술연구소의 ‘차세대 실감형 마이크로블로그 콘텐츠 제작 기술 연구’ △ 고려대 저작권보호, 공정이용 기술연구소의 ‘저작권 보호 및 공정이용 연구’ △ 동신대 가상현실, 가상세계 기술연구소의 ‘가상수중 환경에서의 체감시뮬레이션 기술 연구’ △ 상명대 감성콘텐츠 기술연구소의 ‘실시간 감성문화콘텐츠 표현 및 서비스 기술 연구’ △ 한밭대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기술연구소의 ‘전통건축의 문화콘텐츠 자원화를 위한 지능형 친환경 건축설계 모듈 연구’ 등이다.
CT 연구소 개소식은 26일 오전 상명대학교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고려대학교, 9월 11일 오전 한밭대학교, 오후 동신대학교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CT연구소의 개소에 따라 기술과 인문학, 예술, 감성 등이 결합된 미래 융합기술 연구 및 이러한 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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