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컴의 신작 더 시크릿 월드, 신규 트레일러 공개!

▶ `더 시크릿 월드`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보기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개발사, 펀컴의 차기 MMORPG 기대작 `더 시크릿 월드`의 두 번째 콘셉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더 시크릿 월드`는 지구를 침범해온 고대 괴 생명체에 맞서는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MMORPG로 레벨과 클래스가 없는 자유도 높은 구성과 현실과 과거, 그리고 환상적인 세계관을 적절하게 혼합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상을 통해,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독특한 게임의 콘셉과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주인공의 커다란 총을 장식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십자가 모양 액세서리가 현실과 환상이 혼재된 비밀의 나라, `더 시크릿 월드` 그 자체를 대변한다.

펀컴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팩션을 선정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템플러, 일루미나티, 드래곤 이렇게 총 세 가지로 나뉘는 각 팩션은 `더 시크릿 월드`에서 캐릭터의 육성 방향을 제시해주는 척도 역할을 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유저는 이 세 팩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만약 선택한 팩션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기존 MMORPG의 클래스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럼 3가지 팩션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다. 먼저 `템플러`는 `더 시크릿 월드`에서 정의의 사도 역할을 지향하는 팩션으로써 그들의 임무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고대의 괴 생명체들을 모조리 말살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일루미나티`들은 약육강식의 법칙을 철저하게 따르는 잔혹하고 강한 성격의 팩션이다. 따라서 `일루미나티`는 철저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며 만약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자가 있다면 같은 동료라도 어김없이 베어버리는 냉정함을 소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드래곤`들은 `더 시크릿 월드`의 고명한 학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류에게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마법들을 전수해주며 혼란스러운 세계 안에서 언제나 중립을 유지한다. 직접 상황에 뛰어들어 사건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뒤에서 지켜보며 골돌히 해결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심리테스트에 따라 각 유저는 이 세 팩션 중, 각자의 성격과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것을 추천받게 된다. 이 때, 홈페이지에 자신의 이메일을 등록시키면 해당 이메일을 통헤 각 팩션의 심볼과 아트웍 스크린샷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