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게임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할 조짐이다.
‘웹게임’이란 웹 브라우저 기반 게임(Web browser based game)으로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즐기는 게임을 말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중소 기업들이 웹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가능성을 타진하던 정도의 웹게임 시장이 대기업의 진출 등 급격한 팽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칠용전설 등 웹게임 가능성 봤다! 대기업 적극 검토
현재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웹게임은 경향플러스의 ‘부족전쟁’과 더파이브인터렉티브에서 서비스하는 ‘칠용전설’, ‘제국전쟁’, ‘카오스로드’ 등 아직은 손에 꼽을 정도. 그러나 웹게임 서비스를 준비하는 움직임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신생개발사인 블라스트가 부동산경영게임 ‘바이시티’의 포커스그룹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액토즈소프트가 샨다게임즈에서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종횡천하’를 공개했다.
|
|
|
▲ 넷마블, 네이트온을 통해서도 채널링 중인 `칠용전설` 월 매출 1억원선인것으로 알려져있다. |
이외에도 소노브이가 자사가 개발 중인 MMORPG ‘베르카닉스’를 기반으로 한 웹게임을 개발 중이며, 조이맥스가 국산 전략RPG ‘로드워’의 전세계 퍼블리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 그라비티 역시 샨다와 공동으로 ‘라그나로크’를 웹게임을 개발 중이다.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하며 웹게임 서비스를 검토하는 대기업은 더욱 많다. 엔씨소프트, 넥슨, CJ인터넷, 엠게임 등 이미 일부 회사는 중국이나 유럽 지역에서 개발한 유명 웹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마무리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와 엠게임의 경우, 1개 이상의 웹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검토 중이며, 사업 제휴 등 공식 발표만을 남겨 둔 상태로 알려져 있다.
넥슨 측은 “그 동안 (웹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제안을 해 온 중국 업체들이 다수 있었다. 최근 중국산 게임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내부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중국산 게임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칠용전설’을 넷마블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 중인 CJ인터넷의 입장은 더욱 적극적이다.
|
|
단순히 수익적인 면을 놓고 보았을 때 MMORPG 등 온라인 게임과 비교하여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투자 대비 긍정적인 성과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웹게임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계속 가능성을 검토하던 상황이었다. 웹게임의 경우 마니아게임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칠용전설’의 경우, 대중적으로 어필한다는 부분에서 이미 검증된 게임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채널링 결과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추가 서비스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
넷북 확산, 풀브라우징, 무선인터넷 등 웹게임 수요 늘어날 것
NHN이나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처럼 아직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업체 역시 자사게임 라인업 강화를 위해 웹게임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와 적은 투자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장점이기 때문에 중소 업체들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특히 웹게임은 상대적으로 낮은 PC사양이나 네트워크 상황에도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보다는 중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서 먼저 개발되고 확산 중인 게임 장르다. 독일의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포지에서 서비스 중인 전략시뮬레이션 ‘오게임’이 대표적이며, 중국에서는 수 백여개의 웹게임이 개발되고 서비스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와 일본에서도 최근 인터넷 이용을 위주로 하는 가벼운 사양의 ‘넷북’이 인기를 모으면서 웹게임의 인기나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2009 일본 온라인게임 백서’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이용시 넷북을 이용하는 유저가 지난 2008년 30%이하에서 33. 7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
|
▲ 저사양의 넷북 보급은 웹게임의 확산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선인터넷을 통해 플랫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웹게임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 상황. |
일본에서는 넷북의 확산으로 인해 대용량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웹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풀브라우징 지원 플랫폼 및 기기의 확산도 웹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웹게임의 경우, 아직 성장하는 시장이지만 접근성이 높은 만큼 빠른 포화상태 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앞서 웹게임을 개발했던 중국 역시 200여개 이상의 웹게임이 난립하면서 수익을 내는 게임은 일부에 그치고 있는 상황. ‘아크메이지’로 전세계 최초 웹게임을 내놓았던 국내 시장에 다시 한 번 웹게임 열풍이 불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호연, 글로벌 서비스 6월 16일 종료
- [오늘의 스팀] 붉은사막, 슬더스 2 제치고 전세계 판매 1위
- 창작마당 지원·공포 완화 모드 등, 슬더스 2 업데이트 예고
- '99% 압긍' 크리처 키친, 한국어 포함 현지화 개시
- 씁쓸한 농장 생활 시뮬레이션 '델피니움' 2027년 출시
- 구글, 제미나이 더해진 게임 개발 통합 AI 서비스 발표
- [오늘의 스팀] 입소문 탔다, '낙원' 테스트 동접 3배 증가
- 엔비디아 DLSS 5 첫 선, 캐릭터 얼굴 달라지는 느낌 비판도
- 나이트 시티를 달리자, 사펑 2077 아케이드 레이싱 발표
- [오늘의 스팀] 좀비 쓸어버리는 재미, ‘톡식 코만도’ 호평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리니지
-
3
발로란트
-
4
FC 온라인
-
51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61
아이온2
-
72
메이플스토리
-
8
서든어택
-
92
오버워치(오버워치 2)
-
10
로스트아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