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크라이텍, 한국 겨냥한 온라인 FPS 2011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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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끝난 뒤 한국 미디어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크라이텍은 뜻밖의 소식을 전달했다. 바로 새로운 온라인 FPS ‘W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한 것. ‘W프로젝트’는 한국 FPS 개발경험이 있는 한국인 개발자들이 주력이 돼 2009년 초반부터 개발이 진행 중인 온라인 FPS이다.

크라이텍 세밧 옐리 CEO가 키노트 강연자로 KGC 2009를 열었다. 7일 코엑스에서 열린 KGC  2009 첫 강연자(게임그래픽의 미래)로 나선 세빗 옐리 CEO는 “게임 그래픽은 2012년 까지 획기적인 발전은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세대가 오기 전까지 현재의 그래픽 퀄리티로 게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4~5년 뒤에는 지금과 차원이 다른 `게임 그래픽 르네상스`시대가 올것이라 예고했다.

세밧 옐리 대표는 “지금까지는 매 해 매 시즌마다 기능에 큰 차이가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었는데 당분간은 그러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2013년 이후에 새로운 플리스테이션4나 Xbox1080 같은 제품이 정말로 나온다면, 창의적인 툴과 랜더링 방법의 변화 등 게임그래픽 분야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론들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콘솔 사이클에 맞춘 그래픽 혁명을 예고 했다.

그는 또 향후 3년간은 그래픽의 질적인 향상 이외에도 피직스(물리효과)나 A.I(인공지능) 부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차별화 된 스타일을 강조할 수 있는 그래픽의 ‘브랜드화’가 각 회사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세밧 옐리 CEO는 “오늘날 확립된 그래픽 기술은 3년은 갈 것이다. 하지만 5년 뒤에는 아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며 “게임이란 미디어는 앞으로 영화 못지 않은 매스 미디어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게임 그래픽 분야는 게임 이외에도 다양한 미디어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아주 밝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강연이 끝난 뒤 한국 미디어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크라이텍은 뜻밖의 소식을 전달했다. 바로 새로운 온라인 FPS ‘W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한 것. ‘W프로젝트’는 한국 FPS 개발경험이 있는 한국인 개발자들이 주력이 돼 2009년 초반부터 개발이 진행 중인 온라인 FPS이다. ‘W프로젝트’는 크라인엔진3로 개발될 예정이며 크러이텍의 기존 IP와는 상관없는 새로운 형식으로 개발 중이다.

2011년 목표로 제작 중인 온라인 FPS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한다       

‘W프로젝트’는 언제부터 개발이 진행되었나?

세밧 옐리: 2008년 시장조사를 진행했고 2009년 초부터 현재까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애초에 아시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했고 크라이시스의 개발진과 한국인 스태프들이 핵심적인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PM과 서버 프로그래머 등 온라인 FPS 에 경험이 있는 다수의 한국인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도 채용 중이다.

아마도 이 ‘W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제일 먼저 공개되고 서비스 될 것이다.

자체조사 결과 한국의 게임시장, 특히 온라인은 아시아에서 헤드급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게임이 성공하고 점차 주변으로 퍼지는 것을 상상하고 있다.

‘W프로젝트’는 크라이텍의 기존 IP를 사용하는가?

세밧 옐리: 그렇지 않다. 하지만 `파크라이`, `크라이시스`를 만든 크라이텍의 노하우는 충분히 들어간다. 엔진도 곧 공개될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FPS지만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는 만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형태의 게임으로 만들고 있다.

‘W프로젝트’의 공개일정은 어떻게 되나

세밧 옐리: 2011년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한다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다. 물론 중간에 피드백을 얻기 위한 테스트 등은 간간히 진행될 것이다. 한국에서 제일 처음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다.

‘W프로젝트’의 서비스를 위해 한국파트너와 손을 잡을 계획이 있는가?

세밧 옐리: 흥미로운 질문이다. 현재로서는 일단 직접 서비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든 좋은 제안이 들어온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크라이텍은 오픈 되어 있다. 한국에는 경험이 많은 퍼블리셔들이 많다. 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E스포츠화에 대한 염두도 두고 있나?

세밧 옐리: 물론이다. 한국인들 마음에 언제나 E스포츠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웃음). 개발 단계에서부터 E스포츠화에 대한 염두를 두고 있다.

한국 지사를 세우는 등, 크라이 엔진의 온라인 쪽 활용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성과는 어떠한가?

세밧 옐리: 공개할 수는 없지만 많은 기업들과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 연내에 하나의 크라이엔진2를 이용한 한국 온라인 게임이 하나 더 발표될 것으로 안다.  첨고로 이제부터 진행되는 계약은 크라이엔진3로 이루어질 것이다 .

XL게임즈에서 개발중인 MMORPG도 이번에 보았는데 아주 놀랐다. 한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 크라이텍 자체에서도 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한국 게임업체와 많은 유대관계를 쌓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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