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4일(수) 개막하는 `EVER 스타리그 2009` 신규 맵이 발표됐다. 온게임넷은 통산 28번째 대회인 `EVER 스타리그 2009`를 맞아 두 개의 신규 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 시즌 공식 맵이었던 ‘왕의귀환’과 ‘홀리월드SE’는 ‘엘니뇨’와 ‘태풍의눈’으로 교체됐으며 프로리그 공통 맵인 ‘단장의능선’은 그대로 사용된다. 16강 이후에 사용될 두 번째 공통 맵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신규 맵 ‘엘니뇨’는 ‘아웃사이더’와 유사한 미네랄 벽으로 이루어진 멀티가 특징인 맵으로 지구온난화 현상을 뜻하는 맵 이름처럼 눈이 녹듯이 자원이 서서히 고갈되면서 새로운 길이 생기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앞마당, 제2 멀티, 제3 멀티가 맵의 외곽 쪽에 미네랄 벽으로 차례대로 막혀있으며, 미네랄양이 500에서 2250사이로 설정돼 있어 자원 수급량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신규 맵 ‘태풍의눈’은 넓은 중앙전장을 지닌 힘 싸움 맵으로 폭풍 전야를 컨셉으로 제작됐다. 모든 확장 지역은 맵의 외곽 쪽 언덕 위에 분포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4개의 다리와 광활한 전장으로 구성돼 있어 안정적인 자원 확보 후 중앙지역에서의 거대한 전투가 기대되는 맵이다.
한편, 공식맵은 스타리그 36강 개막전이 열리는 14일(수)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와 맵돌이닷컴(www.mapdori.com)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 개발자 실수로, ‘피코 파크 클래식’ 영구 무료 배포
- 14년 6개월간 이동해서 마인크래프트 끝에 도달한 남자
- [겜ㅊㅊ] 한국어 패치로 더욱 '갓겜' 된 스팀 명작 9선
- 대놓고 베낀 수준, PS 스토어에 '가짜 동숲' 게임 등장
- 디아블로 4 포함, 블리자드 게임 최대 67% 할인
- 클레르 옵스퀴르 작가 “두 가지 결말 중 정사는 없다”
- 한국어 지원, HOMM: 올든 에라 스팀 체험판 배포
- 대파를 끼울 수 있다, 포켓몬스터 '파오리' 재킷 등장
- [순정남] 연휴 마지막 날, 슬프지만 이들보단 낫다 TOP 5
- 국내 게임패스 자동결제 유저, 당분간 기존 가격 적용된다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