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은 줄이고, 게임으로 승부한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09가 3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9가 오는 11월 26일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현재 지스타 개최 36일을 앞두고, 참가하는 게임업체 및 라인업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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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 해운대 근처 주거지역 및 관광지와 인접해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스타는 그 동안 개최해오던 일산 킨텍스를 떠나 처음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매년 지스타와 동시기에 함께 진행되던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대신에 올해는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ICON)가 26, 27일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는 게임전시회이기 때문에 부산시 및 게임업계가 그 성공가능성에 거는 기대는 더욱 특별하다.
특히, 올해는 엔씨소프트, 넥슨, NHN,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같은 대형 게임업체뿐만 아니라 해외기업으로는 블리자드가 처음으로 참가를 신청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엠게임, 와이디온라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를 하여 풍성한 게임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 테라, 에이지오브코난, 블록버스터 동시 개봉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게임라인업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미 공개된 것만으로도 올해 지스타는 ‘블록버스터 동시 개봉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대작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형업체에서는 2010년을 준비하는 게임들의 경연장으로 이번 지스타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알려진 것은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진, 곤 종족에 이은 또 하나의 신 종족을 공개한다는 것.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경우, 지난해 엔씨미디어데이를 통해 플레이영상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메탈블랙 얼터너티브’ 등 자사 신작게임의 공개 및 현장 시연여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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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블레이드앤소울`과 논타겟팅으로 화제를 모은 MMORPG `테라`
NHN 역시 ‘테라’를 전면으로 배치하여 게임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천명 규모의 테스트를 진행하는 ‘테라’는 지스타 현장에서 콘텐츠를 보강하여 또 다른 시연버전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에이지 오브 코난’의 일반 시연버전을 처음으로 지스타 현장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라인업 중에서는 단 1개의 게임만 선보인다는 것. ‘에이지오브코난’의 경우, 청소년이용불가의 등급을 감안하여 현장에서는 비공개 부스를 통해 연령대별 입장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신, 구 게임을 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일단, 넷마블의 간판게임인 ‘서든어택’과 ‘마구마구’를 가져가면서 화제작 ‘드래곤볼 온라인’을 메인 게임으로 내세웠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오는 11월 5일부터 3일간 2차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은 미공개 신작 공개? 블리자드 디아블로3 시연할까?
넥슨은 지스타 출전작 후보를 놓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 중으로 확정 발표할 계획으로, ‘드래곤네스트’를 비롯하여 내부에서 개발 중인 미공개 MMORPG의 출전 여부가 관심사. 엠게임 역시 오는 28일부터 테스트에 들어가는 하이브리드 MMORPG ‘아르고’와 함께 지난 신작발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액션RPG ‘발리언트’의 시연버전도 최초 공개한다.
현재 지스타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공개할 게임들이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테스트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라인업이 구체적으로 최종 확정되는 것은 11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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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2009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의 대규모 시연장이 마련되었다 |
처음으로 지스타 참가 여부가 알려진 블리자드의 경우, 공식적인 참가 발표만을 남겨 둔 상황.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부스 참가 사실이 앞서 알려진 이후, 회사 측은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 지난 7월 e스타즈 서울 2009 행사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2’ 일반인 시연행사를 개최했던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2’와 함께 ‘디아블로3’의 시연버전까지 공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리자드 측은 “지스타 참가 자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게임이 공개될 지도 아직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신종플루, 도우미 노출, 사전에 철저하게 막는다
한편, 가장 심각한 우려사항으로 제기되었던 신종플루 역시 행사 개최 여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앞서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가 무사히 치러졌고, 행사장인 벡스코 역시 열감지기 설치 및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관리로 최대한 확산을 막겠다는 것. 부산시 측도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리는 대형 게임전시회이니만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참가 업체들을 위한 지역 숙박업체 할인 제도 및 에어부산을 통한 여객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 행사 진행요원들의 지나친 노출 및 레이싱 모델들의 등장으로 논란이 되었던 ‘걸스타’라는 오명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완전히 씻겠다는 각오다. 이미 진흥원 측은 참가업체 매뉴얼을 통해 ‘운영인력 복장규정’을 명시하여 전시장 도우미의 의상 규정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있다. 규정에서는 비키니 및 속옷 형태의 의상 착용을 금지했고, 하의 역시 골반 위로 착용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전시장 부스 전체의 전원 공급을 차단한다는 강력한 제재방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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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처음 시행된 복장규정을 통해 도우미 노출에 대한 논란은 줄어들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우용 부장은 “도우미 복장 규정은 지난해부터 시행해오던 것이기 때문에 올해 처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실제로, 지난해 복장 규정을 도입한 이후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도우미 복장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장에서도 확실히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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