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김정호 대표 휴직, 게임업계 혼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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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대표 김정호 회장이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휴직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져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일 NHN측에 따르면 “김정호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을 요청한 상태이며 아직 공식적으로 휴직이 결정된 것이 아니지만 조만간 결정될 거 같다.”라고 밝혔다.

NHN 한게임 대표 김정호 회장이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휴직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져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NHN은 1일 “김정호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을 요청한 상태이며 아직 공식적으로 휴직이 결정된 것이 아니지만 조만간 결정될 거 같다.”라고 밝혔다.

김정호 대표가 휴직함에 따라 NHN의 게임사업과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 김대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NHN 한게임은 하반기에 4종의 대작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런칭한 `C9`은 동시접속자 부분에서 안정권에 든 상태지만 현재 한글화 작업이 한창인 `워해머온라인`과 테스트 진행 중인 `테라`, 블루사이드와 판타그램이 개발하는 ‘킹덤언더파이어2’가 이르면 올 하반기에 서비스될 예정이어서 출시 일정에 차질이 있는 게 아니냐라는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게임 측은 게임메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미 정욱 본부장이 실무의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김 대표가 휴직하더라도 향후 일정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현재 김정호 대표가 겸직으로 맡고 있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직 또한 불투명한 상황으로 당장 ‘지스타2009’와 ‘대한민국게임대상’이 코앞에 있어 협회 측 입장에선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아직 아무것도(공석 문제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전화통화를 통해 밝혔다.

한편, 김대표의 휴직 이유에 대해 게임업계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행성 게임 문제로 인해 증인으로 출석해 곤욕을 치르는 등 정치권으로부터 끊임없이 시달려 왔기 때문에 심신이 매우 지쳐있을 것."이라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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