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게임중독` 전문 치료 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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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텔레그라프 지는 현지 시간으로 11월 3일, 영국의 웨스턴-수퍼-웨이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롯지 클리닉에 게임 중독을 치료하는 전문 클리닉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롯지는 이전부터 알코올, 마약, 도박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각종 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해온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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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브로드웨이 롯지 클리닉

올해 11, 영국에 게임 중독 환자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 클리닉이 개설된다.

영국의 텔레그라프 지는 현지 시간으로 11 3, 영국의 웨스턴-수퍼-웨이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롯지 클리닉에 게임 중독을 치료하는 전문 클리닉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롯지는 이전부터 알코올, 마약, 도박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각종 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해온 전문 기관이다.

해당 기사는 게임 중독은 환자에게 영양실조, 교제 단절, 체형의 불균형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최근 영국 내 온라인게임 유저의 증가로 인해 컴퓨터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중독 환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브로드웨이 롯지는 이전부터, 게임 중독 문제를 호소하던 유저들의 치료를 맡아왔다. 그러나 게임 중독 치료에는 다른 일반 중독 현상과는 다른 전문적인 치료 과정의 개설이 필요하다는 해당 기관의 판단 하에 게임 중독 치료 전문 클리닉을 개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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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한양대학병원에서 발표한 온라인게임 중독 사례 소개 이미지

브로드웨이 롯지의 원장, 브라이언 더들리(이하 더들리)우리는 최근, 한 번 컴퓨터를 잡으면 8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23세의 청년을 치료하며 이러한 치료 과정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 청년은 과거 우리가 사용하던 일반적인 중독 치료 방법으로는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했다. 알코올이나 마약, 도박 등은 일절 금지해도 살아가는 데에 전혀 지장이 없지만 온라인게임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인터넷은 요즘과 같은 정보화 시대에서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살아가기 어렵기 때문이다.”라며 게임 중독 치료 전문 클리닉 개설의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

더들리 원장은 이 23세의 청년에게 인터넷 사용을 지속하면서도 게임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며 총 12단계로 이루어진 게임 중독 치료 과정을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이 치료 과정은 단체요법, 비디오시청, 청소하기, 설거지하기 등 유저들을 게임 속 가상 현실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서서히 이끌어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동시에 치료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은 환자들이 게임에 대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이며 이 문제점을 환자에게 인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하여 환자들 스스로가 게임 중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 한다.

브로드웨이 롯지에서 환자들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피터 스미스는 몇몇 사람들은 식사를 하는 것을 잊을 정도로 게임에 몰입한다. 이렇게 아무것도 먹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어 식욕 부진에 빠지게 되고 결국 영양실조로까지 문제가 커지는 것이다. 게임에 중독된 소수의 사람들은 게임 속 캐릭터에 자신을 이입시키며 적을 죽일 때, 엔도르핀이 형성되어 즐거움을 느낀다.”라며 자신이 상담한 환자들의 문제점들을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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