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부스 모델 노출에 대한 규제가 심했다. 대부분의 부스들이 부스 컨셉과 행사 규정에 맞춘 부스 모델들을 내세웠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에는 항상 돌발 상황이 생기는 법. 올해는 엔씨소프트가 사고의 주인공이 됐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부스 모델들을 따로 섭외하지 않는 대신 `블레이드앤소울`의 코스츔 플레이를 선보였다. 문제는 코스츔 플레이어들이 캐릭터에 컨셉을 너무 충실히 재현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캐릭터들은 인체의 곡선미를 과장해서 강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캐릭터 자체의 노출이 심할 수 밖에 없다. 이 날 행사장에 나타난 `블레이드앤소울`의 코스츔 플레이어들은 김형태 AD의 원화 컨셉 그 자체였다. 일부 모델의 경우 신체의 뒷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했다. 이들이 행사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코스츔 플레이어의 과감한 노출에 당황한 엔씨소프트는 급기야 한 시간 만에 코스츔 플레이어들을 행사장에서 철수시켰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코스츔 플레이어들에게 참고용으로 원화를 전달했지만 이렇게 그대로 재연할 줄은 몰랐다."며 "행사 규정에 맞지 않는 만큼 더 이상의 코스츔 플레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게임메카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코스츔 플레이어를 비롯한 첫 날 행사장 모습을 스케치해 보았다.
블리자드




넥슨




네오위즈


오로라 게임즈

CJ 인터넷





위메이드


블레이드앤소울









YD온라인



첫 날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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