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라이징’ 3월 27일 출시, 첫 트레일러 공개

캡콤의 대표 좀비 게임 타이틀 ‘데드라이징’ 영화 첫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소니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 ‘크래클’은 22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드라이징: 와치타워’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데드라이징: 와치타워’는 게임과 마찬가지로, 한 도시에서 갑작스레 일어난 좀비 사태를 다룬다. 좀비화를 막는 백신 ‘좀브렉스(Zombrex)’가 효능을 잃으면서, 평화로웠던 도시는 순식간에 좀비로 가득 차버린다. 이에 도시에 갇혀버린 생존자 4명은 좀비의 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데드라이징’ 특징 중 하나인 DIY 무기부터, 게임에서 보스로 활약했던 정신 나가버린 사이코 생존자들까지 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영상 중반쯤에는 게임 타이틀 주인공 ‘프랭크 웨스트’로 분한 코미디언 ‘롭 위글’이 모습도 볼 수 있다. ‘프랭크 웨스트’가 영화 내에서 주인공 일행과 활동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데드라이징: 와치타워’는 소니의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인 ‘크래클’ 독점으로, PS4, Xbox One, PC를 통해 오는 3월 27일(현지시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