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작업장' 제재 공지
넥슨의 액션 MORPG 클로저스는 최근 '작업장'의 등장으로 몸살을 앓았다. '작업장'이란 게임내 화폐나 아이템을 모아 여러 거래 사이트를 통해 현금화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지칭하는 은어다. '작업장'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적인 프로그램이나 다량의 해킹 계정 등을 사용해 게임에 큰 해악을 끼친다.
또한, '작업장'이 성행할 경우 단기간에 게임머니가 과도하게 풀려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 이러한 경제 교란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불안정한 시세로 인한 유저 간의 거래 경색과 현금 거래를 하지 않는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이다. 실제로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작업장'에 의한 과도한 인플레이션 때문에 피해를 본 유저들의 불만이 이슈화되기도 했다.
이에 넥슨은 28일(수) 총 32,722개의 비정상 게임 이용 계정을 영구 접속 제한하는 강수를 두었다. 아울러 게임내 비정상적인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엄중한 제재를 예고했다. 이는 클로저스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최대규모의 제재로, 게임 내 경제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체의 행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넥슨의 의지 표명이다.
넥슨은 클로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후에도 게임에 피해를 끼치는 악성 유저를 꾸준히 조사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이것이 일회성 제재가 아님을 밝혔다. 아울러 "클로저 여러분께서도 비정상적인 행위에 연루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고 유저 개인의 보안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재와 더불어 아이디를 도용당한 유저들은 넥슨의 1:1 문의를 통해 피해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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