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DK 온라인’을 비롯하여 국내 온라인게임계에 성인 게임이 경쟁력 있는 분야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경항이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의 등급분류 현황에서도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 1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게임위에서 진행된 2012년 제 3차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분기 게임물등급분류 현황이 발표되었다. 2012년 1분기 등급분류 신청건수는 928건으로 전년도 동년기 수치인 1477건과 비교했을 때, 약 37% 감소했다. 게임위는 “작년 2011년 연간 등급분류 건수가 약 4500건인데 그 중 오픈마켓 플랫폼이 2500건에 달했다”라며 “오픈마켓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관련 게임 관련 등급분류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올해 1분기 등급분류 건수가) 급감한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한다”라고 밝혔다.
2012년 1분기에 발생한 등급분류 928건 중, 156 건이 온라인게임에 관한 건수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그런데 온라인게임 등급분류 현황 중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이 전체의 약 30%에 달하는 54건으로 나타난 것이 주요 시사점으로 지목되었다. 지난 1월에도 전체 온라인게임 등급분류 건수 중, 약 34%를 차지한 바 있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확산 추세가 2012년 1분기 전반에 거쳐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2012년 1분기 온라인게임 등급분류 건수는 156건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149건이나 감소했다. 즉, 온라인게임 등급분류 신청건수가 줄어드는 것과 동시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이 강조되는 현상이 드러난 것이다.
특히 156건 중, 76건을 차지한 전체이용가와 대조적으로 12세, 15세 이용가 등급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온라인게임의 경우 연령등급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즉, 아예 모든 연령에게 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성인 유저에게 타깃을 맞춘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으로의 쏠림 현상이 감지된 것이다.
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많은 의견이 오고 갔다. 국내 온라인게임 연령대가 20대 이상의 성인으로 올라가는 시류에 맞추고자 한 게임업계의 움직임이 등급분류 신청에도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것이 간담회에서 거론된 의견 중 하나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는 셧다운제를 피하기 위한 일환으로 법망 밖에 있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의도적으로 업체가 원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달았다.
일각에서는 각 이용자 연령에 적합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자리한 게임물등급분류제도가 자칫 셧다운제를 피해가기 위한 방편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셧다운제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게임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성인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원칙으로 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셧다운제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게임위 관계자는 “게임위는 업체가 제시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등급을 매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의도적으로 연령등급을 매길 수 없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라며 “그러나 간혹 청소년 이용불가에 관한 사항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과도한 선혈효과나 PK, 비속어 등을 포함시키면 되지 않겠느냐고 문의한 사항이 10건 이상은 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즉, 셧다운제를 피해가기 위해 게임성을 일부러 바꾸려 한 사례가 포착된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게임 부문의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신청건수 증가가 과연 게임업계의 트랜드가 반영된 결과인지, 아니면 셧다운제 시행에 대한 업계의 부담이 나타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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