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스킬 '어전트샷' 추가, 마비노기 '궁술 재능' 개편 완료

넥슨은 12일, ‘마비노기' 레노베이션 프로젝트 세 번째 업데이트로 궁술 재능을 개편하고, 신규 던전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쾌적하고 편리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한 ‘레노베이션’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로, 궁술 재능에 대한 대대적인 스킬 개선과 신규 던전 추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새로운 궁수 스킬 ‘어전트샷’을 추가했다. 어전트샷은 궁수의 화살이 빗나간 순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명중 스킬로, 공격이 실패할 경우에도 재빠르고 정확한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새로운 석궁 2종을 선보이고, 무기 개편을 통해 석궁 스킬을 사용할 때에도 ‘뛰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서포트샷’, ‘파이널샷’, ‘스파이더샷’ 등 궁술 주요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던지기 공격’, ‘미라지 미사일’ 등의 공격력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스킬을 개편했다.

신규 던전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도 공개했다. 해당 훈련소는 이용자가 직접 훈련 난이도, 인원 수, 몬스터 상태 등 세세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알반 기사단의 문장’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알반 기사단의 훈련석’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 던전을 완료하면 ‘AP 인장’을 2배로 지급한다.

3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프리미엄 팩’, ‘의장 슬롯’, ‘콤보카드’를 지급하며, 3월 1일까지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할 경우 ‘종합 스킬 수련 포션’, ‘크레드네의 세공 도구’, ‘스페셜 금화 상자’, ‘환생 물약’ 등 푸짐한 아이템 선물과 ‘전투 경험치’, ‘무기 숙련도 증가 속도’, ‘궁술 스킬 수련치’ 2배 효과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월 5일까지 마비노기의 인기 이벤트 ‘로레인의 악몽’을 새롭게 리뉴얼해 진행한다. 파티원과 함께 ‘여덟 번의 악몽을 꾸는 로레인’ 퀘스트에 입장, ‘악몽의 몬스터’들을 물리치면 독특한 ‘하트 가방’과 ‘판다 우산’, ‘줄무늬 사탕 베개’, ‘2015년 기념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이 담긴 ‘로레인의 달콤한 꿈 상자’를 선물한다.

'마비노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