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4강 윤곽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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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nd’가 13주차 경기를 마치며 이제 정규시즌 경기는 단 1주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2nd’가 13주차 경기를 마치며 이제 정규시즌 경기는 단 1주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13주차를 거치며 MBC게임, SK텔레콤에 이어 KT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또, hite가 전 시즌 챔피언인 eSTRO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포스트시즌 티켓을 사실상 확보했다. hite는 마지막 상대인 nL.Best에 패하지만 않으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는 데 상대인 nLBest가 2차 시즌에서 전패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반면, 세미 프로 클랜인 Archer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다 하더라도 세트득실에서 hite에 뒤지기 때문에 hite가 nL.Best에 패하는 데 실낱 같은 희망을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한편,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은 드러났지만 정규시즌 순위는 마지막 주차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14주차에도 포스트시즌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팀들의 막판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 정규시즌 1위 경쟁의 끝은? MBC게임 VS KT

15일(금) 펼쳐질 MBC게임과 KT의 경기가 마지막 주차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는 MBC게임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에 직행할 수 있으며, KT는 MBC게임을 상대로 승리하고 SK텔레콤이 eSTRO에 패하게 될 경우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또, MBC게임이 패할 경우 1위를 다시 탈환할 수 있는 SK텔레콤 역시 양팀의 대결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상위권 팀들의 운명을 가를 이번 대결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연 정규시즌 1위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 팀은 어느 팀이 될 지 15일(금) 경기 결과를 주목해보자.

▶ 전 시즌 챔피언 eSTRO,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충격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초대 챔피언 eSTRO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eSTRO는 지난 시즌에서도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리그 중반 이후부터 전승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 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있어 이번 시즌에서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곧 치고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3주차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의 라이벌이었던 hite에 2대 0으로 완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에서 탈락, 전 시즌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했다. 반면,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eSTRO에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에서 각각 패했던 SK텔레콤과 KT 는 이번 정규시즌에서는 eSTRO팀과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데다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해 지난 시즌의 뼈 아픈 패배를 완벽히 되갚아주며 대조를 이뤘다.

▶ 클랜 팀 Archer,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

세미 프로 클랜팀의 자존심을 지키며 선전하던 Archer도 포스트시즌 진출 길목에서 암초에 걸렸다. 프로게임단에 뒤지지 않는 파이팅 플레이를 보여주던 Archer는 13주차 경기에서 1위 MBC게임에게 패하며 eSTRO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hite에게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내주게 된 것이다. 게다가 hite의 마지막 주차 상대가 시즌 전패를 기록 중인 nL.Best라는 점도 Archer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nL.Best가 승리를 거둬주지 않는 한 Archer가 마지막 경기에서 STX를 상대로 승리한다 하더라도 세트득실에 뒤져 hite에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nL.Best가 hite를 꺾어주는 기적을 바라야만 하는 Archer는 마지막 주차에서 STX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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