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의 두 번째 한국 상륙! ‘월드 오브 워쉽’ 테스터 모집

워게이밍은 자사의 온라인 액션게임 ‘월드 오브 워쉽’ 알파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1일(수) 밝혔다.

‘월드 오브 워쉽’은 ‘월드 오브 탱크’로 잘 알려진 워게이밍의 최신 액션게임으로, 광활한 바다를 무대로 역사에 기반한 여러 함선들의 치열한 전투를 그렸다. 미국, 일본, 러시아-소련제로 구분된 구축함, 순양함, 전함, 항공모함 등 다양한 종류의 함선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여기에 유저의 플레이 유형에 맞춰 다양한 기술을 숙련하는 ‘함장’ 시스템, 군함의 전투 능력을 원하는 대로 키우는 ‘강화’, 최대 3명까지 팀을 이뤄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 ‘전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번 알파테스트 참가자 모집은 오는 12일(목)부터 4월 19일(일)까지 진행되며, 응모를 원하는 유저는 ‘월드 오브 워쉽’ 개발자 블로그(바로가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알파테스트 첫날인 3월 30일(월)을 시작으로 4월 6일(월), 13일(월), 20일(월)에 추가 발표됐다. 당첨 공지는 신청자들에게 개별 메일로 발송되며, 당첨자 전원에게는 공개서비스 시 알파테스터 전용 군함이 주어진다.

이번 국내 알파테스트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군함 50종과 북극해, 열대 군도 등을 배경으로 한 5개의 전장을 만나볼 수 있다. 군함의 유형은 다재다능한 순양함, 공격력과 방어력이 뛰어난 전함, 어뢰와 연막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구축함,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하는 항공모함 등 4가지로 구성된다. 단, 미국 전함과 일본 항공모함은 이번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번 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워쉽’ 개발자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