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무협소설이 한 자리에, 웹MMO ‘만세’ 정식 서비스 돌입

이엔피게임즈는 자사의 게임포털 푸푸게임을 통해 웹 MMORPG ‘만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목) 밝혔다.

‘만세’는 2014년 중국 10대 웹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작품으로, ‘의천도룡기’, ‘사조영웅전’ 등으로 유명한 김용의 모든 무협 소설을 게임 내에 담은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능력치를 유지한 상태로 레벨 1로 돌아가 다시 육성하는 ‘환생’과 자신과 같은 캐릭터를 생성해 함께 싸우는 ‘분신’, ‘무공 비급’이나 ‘사제’ 같은 무협의 느낌을 담은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엔피게임즈는 ‘만세’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출석체크를 통해 각종 아이템이 지급된다. 유저들은 하루만 게임에 접속해도 ‘천룡해석’과 은화 200만을 획득할 수 있고,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최대 1,000원보와 3배 경험치단, 5급 공격보석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3일(월)까지 전투력, 탈것, 영물, 레벨 등 다양한 부문의 랭킹에 오른 유저에게도 각종 보상이 제공된다.

또한, 초보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적응을 위해 물약상자, 육성단, 내력의 근원, 생명의 근원 등의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된 초보자 패키지가 지급된다.

이엔피게임즈 김경목 PM은 “무협 마니아분들께서 기다리고 계시던 무협 RPG ‘만세’가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은 만큼 그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만세’ 공식 홈페이지(http://ms.pupu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