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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가 작년, 하드웨어 판매 기록 부분에서 Xbox360을 넘어섰다.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는 각각 지난 2월 3일, 2009년도 전세계 하드웨어 총 판매 결산 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작년, 4월 1일에서 12월 31일까지 판매된 PS2, PS3, Xbox360, Wii의 총 판매 대수가 표시되어 있다. 위의 4기종 중,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한 것은 단연 Wii로 1천 7백 만대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 바로 PS3의 판매 대수가 출시 이후, 최초로 Xbox360을 넘어선 것이다. 작년 한 해, PS3는 총 1천 8십만 대가 판매되었으며 Xbxo360은 이에 조금 못 미친 8백 5십만에 머물렀다. 2009년, PS3는 Xbox360보다 약 2백만이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PS2는 5백 6십만의 꾸준한 실적을 달성했다.
PS3와 Xbox360의 총 판매량 역시 큰 변화를 보였다. 출시 시점부터 작년까지 PS3와 Xbox360은 각각 3천 3백 5십만대, 3천 8백 7십만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PS3와 Xbox360의 판매 격차는 이제 500만밖에 나지 않는다. 작년 12월 있었던 블루레이 디스크의 3D 규격 확정 이슈와 ‘갓 오브 워 3’ 등 경쟁력 높은 PS3 독점 타이틀 등, 올해 PS3는 Xbox360의 총 판매량 기록을 넘을 수 있는 무기를 손에 쥐고 있다.
소니는 작년 10월에서 12월 동안, 155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PS3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오랜 적자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현재 PS3를 6% 정도 손해 보며 판매하고 있는 소니는 이 문제를 타계하기 위해 향후 1년간 제작 비용을 절감해 현재 PS3의 가격을 15% 더 인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랜 시간,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Xbox360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 PS3. 블루레이와 3D 영상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경쟁력 강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올해, 과연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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