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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의 4번째 캐릭터, ‘수도사’의 여성 버전 콘셉 아트가 공개되었다.
‘디아블로 3’의 게임 디렉터, 제이 윌슨(Jay Wilson)은 지난 5일 저녁, ‘제이스 홀 쇼’에서 여성 ‘수도사’의 콘셉 아트를 공개했다. ‘제이스 홀 쇼’는 지난 2004년부터 제작된 영화/게임 관련 영상 프로젝트로 제작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개발 중인 게임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사실성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윌슨은 “해당 이미지는 이 제이스 홀 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라며 여성 ‘수도사’의 여러 이미지들을 소개했다.
콘셉 아트를 통해 살펴본 ‘여성 수도사’의 모습은 일전에 공개된 ‘수도사’와 마찬가지로 동서양의 특징이 조화된 모습을 보인다. 각각 다르게 디자인된 3종류의 옷은 전체적으로 동아시아권의 갑옷과 매우 유사해 무협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짧은 커트머리와 어깨와 팔 전체를 감싼 두꺼운 철갑, 무릎까지 올라오는 가죽 부츠는 서양적인 강력한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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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아블로 3’의 여성 수도사가 공개되자 콘셉 아트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도 나오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이 그린 샘플 이미지에는 동서양의 조화를 강조한 ‘수도사’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이 샘플 디자인에는 한복도 포함되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리자드는 예전부터 `디아블로 3`의 클래스 5종 모두, 남/녀 캐릭터를 따로 디자인하여 유저들이 원하는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현재 공개된 4종의 클래스는 남/녀 캐릭터의 디자인이 마련된 상태이다. 전작에서 직업에 따라 성별 선택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던 전작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러한 시도는 이미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공개될 ‘여성 수도사’의 세부 정보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클래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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