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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소셜게임 2종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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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서 서비스 예정인 소셜게임 `펫앤플린츠`, `아쿠아퓨전`


넷마블이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게임(SNG,이하 소셜게임)으로 모바일 소셜게임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CJ E&M 넷마블이 금일(20일) `펫앤플랜츠`, `아쿠아퓨전` 등 스마트폰용 위치기반 소셜게임 신작 2종을 금일 티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각기 무료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넷마블 소셜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위치기반의 소셜게임이라는 점이다. 위치기반 소셜게임은 이용자가 생활 근거지를 기반으로 주변 근접지역의 다른 이용자와 손쉽게 친구를 맺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끔 구현한 것이다.  

넷마블은 “이번에 출시된 2종의 위치기반 소셜게임은 기존의 소셜게임과 달리 지도에 표시되는 이용자를 클릭만 하면 친구가 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금일 티스토어를 통해 공개한 위치기반 소셜게임 `펫앤플랜츠`는 이용자를 따르는 펫(애완동물)과 함께 화초를 가꾸며 이용자가 동?식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하고 친구들과 블로그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펫앤플랜츠`는 동, 식물과의 교감이 가능한 최초의 감성적 소셜게임이라 특히 여성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내달 중순 아이폰용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펫앤플랜츠`의 티스토어 단독출시를 기념해 티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기만 해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리’ 3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한 바다꾸미기 소셜게임 `아쿠아퓨전`은 귀여운 말하는 물고기 캐릭터를 육성해가면서 조합을 통해 나만의 특징있는 물고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아쿠아퓨전`은 위치기반 바다꾸미기 소셜게임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또 조합 시스템을 통해 특별한 물고기를 가질 수 있는 차별적 요소 등 강점이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내달 말경에 티스토어와 오즈스토어 등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아쿠아퓨전`의 애플 앱스토어 공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해 게임 내에서 지도상에 보이는 친구를 클릭해 친구를 맺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루 4회에 걸쳐 쿠투 모바일 상품권(*SNS계정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선물하는 서비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펫앤플랜츠`와 `아쿠아퓨전`등 신작 2종은 위치를 기반으로 한 소셜게임이라는 장르적 특성이 있어 기존 소셜게임과 차별화를 이룬다. 최고의 스마트폰 액션 RPG `카오스베인`을 배출해 낸 넷마블이 소셜게임 시장에서도 또 한 번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펫앤플랜츠`와 `아쿠아퓨전`외에도 향후 위치기반 소셜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의 위치기반 소셜게임 신작 2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넷마블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http://mobile.netmarble.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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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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