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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갓더파워, 속전속결! 초보에게 상냥한 모바일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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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비오게임에서 출시한 '갓더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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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셔틀]은 새로 출시된 따끈따끈한 모바일게임을 바로 플레이하고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혹시 ‘슈팅게임’ 좋아하세요? 투비오게임에서 4월 10일(금)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 슈팅 어드벤처게임 ‘갓더파워: 닥터 펭귄, 힘을 얻다’(이하 갓더파워)는 횡스크롤 진행에 2D 그래픽을 더해, 옛날 오락실 슈팅게임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오래된 유물이 '아이언맨 수트'라니...! 그 유적지가 대체 어디죠?


▲ 이 유물을 통해 '닥터 펭귄'은 '쉐도우'에 대항할 힘을 얻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닥터 펭귄’을 조종하여, 바다의 평화를 위협하는 최종보스 ‘쉐도우’를 물리쳐야 하는데요. ‘쉐도우’를 만나기 위해 상어와 문어 그리고 꽃게 여왕 같은 보스들이 있는 46개의 스테이지를 차례로 돌파해야 합니다.


▲ 지하의 자원은 물론, 아기 펭귄들도 납치한 범죄자 '쉐도우'

슈팅게임은 플레이 내내 비처럼 쏟아지는 탄막을 피하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장르죠. 하지만 ‘갓더파워’의 경우, ‘일반 모드’ 기준으로 한 스테이지당 1분도 걸리지 않는 짧은 플레이 시간과 타 슈팅게임에 비하면 피하기 쉬운 공격 패턴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반 모드'의 보스전이 이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이동과 공격을 따로 하면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됩니다. ‘닥터 펭귄’은 미사일을 자동으로 쏘니까요. 공격을 위한 버튼을 따로 누를 필요가 없으니 ‘닥터 펭귄’을 터치해 상하로 드래그하는 게 조작의 전부입니다.

게임 난이도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3스테이지까지는 보통 난이도인 ‘일반 모드’만 선택할 수 있지만, 4스테이지부터 좀 더 정교한 플레이를 요구하는 ‘하드 모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는 플레이타임이 짧아 아쉬웠던 유저나, 이미 ‘슈팅게임’ 장르에 익숙해 ‘일반 모드’로는 뭔가 아쉬운 숙련자에게도 어필하는 부분이죠.


▲ 두 가지 모드 중 원하는 모드로 플레이하면 됩니다

여기에 ‘닥터 펭귄’의 ‘수트’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수트’는 마치 마블 시리즈의 ‘아이언맨 수트’와 같은 것으로, 닥터 펭귄’의 힘을 강화해 주는 갑옷입니다. ‘수트’는 총 7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으로 지급되는 ‘수트’를 차례로 강화하면 최종 단계까지 해금할 수 있죠.


▲ 하나의 '수트'를 모두 강화하면 새로운 '수트'를 입을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로 발매된 슈팅게임은 날아오는 탄환을 피하면 되는 단순한 조작에도 불구, 복잡한 탄막 구조나 개개인의 동체 시력 차이 때문에 초보자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장르죠. 하지만 ‘갓더파워’는 적절한 난이도 설정과 수집 요소를 추가하여, ‘슈팅’ 장르에 친숙하지 않은 유저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 아무리 쉬워도 방심하면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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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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