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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3월 실적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
MS는 19일, 자사의 2011년 3분기(북미 회계분기 기준, 2012년 1월 1일 ~ 3월 31일) 실적을 발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실적이 상승했으나, Xbox360을 내세운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부문만이 전년대비 16% 떨어진 하락세를 보였다.
MS의 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한 174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9조 8천억 원)으로, 이는 MS의 대표 SW인 `윈도우` 를 비롯해 `MS 오피스` 와 서버 및 시스템 센터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측한 PC 사업 부진에 따른 SW판매 하락세를 뒤집은 결과다. 순이익은 51억 1천만 달러(1주당 60센트)로, 이 역시 시장조사업체들의 예상 순이익을 상회하는 결과다.
분야별로는 서버/도구 부문이 SQL 서버와 시스템센터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4% 증가한 45억 7천만 달러(한화 약 5조 2천억 원)를 기록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으며, 비즈니스 솔루션 부문 역시 `MS 오피스 2010` 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9% 상승한 58억 1천만 달러(한화 약 6조 6천억 원)를 달성했다. 또한, 윈도우/윈도우 라이브 부문은 전년대비 4% 증가한 46억 2천만 달러(한화 약 5조 3천억 원)를, 온라인 서비스 부문은 전년대비 6% 증가한 7억700만 달러(한화 약 8천 8백억 원)를 달성했다.
유일하게 매출이 하락한 분야는 Xbox360 등 콘솔 산업이 속해 있는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부문이다. 해당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6% 떨어진 16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조 8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MS는 "Xbox360은 지난 15개월 간 미국 현지에서 가장 꾸준하고 많이 팔리는 콘솔 게임기로 자리매김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임에 따른 콘솔 게임시장 불황으로 인해 총 실적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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