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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에서 한국의 가상현실 사랑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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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 콘텐츠 강연 'VR 콘텐츠 제작 기본 가이드'에 몰린 사람들

가상현실 열풍은 이제 북미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유나이트 2015 서울’에서도 드러났듯, 가상현실은 이미 국내 개발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분야로 성장했다.

유니티 코리아는 16일(목),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2015 서울(UNITE 2015 Seoul, 이하 유나이트 2015)’을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신규 엔진 ‘유니티 5’를 비롯해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이 개최됐고, 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은 약 2,500명에 달했다.

‘유나이트 2015’에서 집중 조명을 받은 주제는 ‘가상현실’이다. 오큘러스VR과 구글 등 다양한 업체들이 가상현실 플랫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개발자들의 관심 역시 전반적으로 높았다. 특히 행사장 내부에서 오큘러스VR이 별도로 운영하던 체험 부스에도 적지 않은 인파가 몰려, 국내에서도 북미 못지 않게 가상현실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점을 실감케 했다.


▲ 오큘러스 시연 부스에 늘어선 줄


▲ 부스 안에서는 크레센트 베이는 물론, 기어VR 2도 시연할 수 있었다

오큘러스VR 관계자는 “‘유나이트 2015’에서 크레센트 베이를 한국 개발자들에게 처음 선보였다”며 “관련된 세션도 진행된 덕분인지,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시연을 원하는 개발자들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세션 스케쥴에서도 가상현실을 다룬 강연을 다수 찾아볼 수 있었다. ‘유나이트’는 본래 유니티 엔진 개발 노하우를 전달하는 컨퍼런스로, 주제가 유니티 엔진에 국한된 만큼 대부분 세션도 관련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그 가운데 유니티 엔진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세션은 최근 개발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 자리를 가상현실이 꿰찬 것이다.

유니티도 오큘러스VR 럭키 팔머(Luckey Palmer) 창립자를 키노트 연사로 배치,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에 대응했다. 게다가 현재 출시된 가상현실 콘텐츠 중 95%가 유니티 엔진으로 만들어졌을 만큼 점유율이 높아, 유니티 입장에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시장일 터다. 유니티 데이비드 헬가슨(David Helgason) 창립자는 “유니티를 활용해 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드는 개발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가상현실 플랫폼이 새로운 시장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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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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