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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의 대결, 피파 3 정규리그 결승전 16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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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 최강자 자리에 도전하는 김승섭과 장동훈 (사진제공: 넥슨)

'피파 온라인 3' 신흥강자, 김승섭과 장동훈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3' 정규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이하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결승전에서 ‘BJ섭이’ 김승섭과 ‘다크호스’ 장동훈이 격돌한다.

두 선수는 올 시즌 괄목상대한 기량으로 관람객의 연이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김승섭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다채로운 공격 패턴으로 김정민, 강성훈 등 전통강호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장동훈은 견고한 수비로 상대를 묶고 결정적 한 방을 꽂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우승후보 1순위 박준효의 연승행진을 잠재웠다. 

상반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두 선수의 결승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김승섭의 화려한 개인기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장동훈이 빗장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되받아 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결승전은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5,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는 '피파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의 중계를 맡은 스포TV 게임즈 한승엽 해설위원은 “서로의 성향을 잘 아는 두 선수가 전술에 대한 꼼꼼한 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토너먼트에서 볼 수 없던 두 선수만의 비책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피파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결승전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방송 시작 전까지 우승자 맞히기 투표를 실시, 정확히 예측한 유저에게 400만 EP를, 참여한 전원에게 ‘100만 EP’ 및 ‘WORLD LEGEND BEST50 선수팩’을 지급한다. 또, 방송 중 화면에 나타나는 ‘트로피’를 찾은 유저에게 최대 ‘1,000만 EP’를 지급한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결승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피파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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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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