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가장 눈에 뜨이는 부분은 영업이익 감소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55% 줄어든 것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4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네오위즈게임즈는 매출 481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 순이익 59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 30% 줄어든 수치다.
특히 국내 매출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해외에서 294억 원, 국내에서 18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는 전년 동기보다 26%, 국내는 43% 감소한 것이다. 2014년 1분기는 웹보드게임 규제가 시작된 시점이다. 당시에는 3월 한 달 동안 시행된 규제 영향이 2015년 1분기에는 3개월 전체에 반영되었다는 점이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 네오위즈게임즈 2015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 네오위즈게임즈)
실제로 올해 1분기 실적을 2014년 4분기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2014년 4분기 대비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은 7%, 영업이익은 57% 증가헸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익 증가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춘절 성수기 영향으로 해외 매출이 소폭 늘었으며, 국내의 경우 기존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 유지에 기여했다”라며 “여기에 지난 4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되었던 구미동 본관 사옥 매각 비용이 없어지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네오위즈게임즈 입장에서는 웹보드 공백을 메울 차기작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우선 한국에서는 2분기 중 ‘애스커’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되며, 모바일 RPG ‘퓨리아이’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블레스’ 역시 2015년 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5월에는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검은사막’의 일본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블랙스쿼드’ 역시 2015년 상반기 중 인도네시아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동남아 시장에서는 소셜 카지노가 오픈됐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2014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적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분기에 이어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국내와 일본 게임온에서 선보이는 게임들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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