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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제 2 전성기, 스팀 추가 동시 접속자 18,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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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스팀 차트 현황 (사진출처: 스팀 차트 공식 홈페이지)

지난 5월 6일 스팀에 출시된 ‘테라’가 스팀에서만 동시 접속자 18,000명을 돌파하며 북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출시 3년이 흐른 후, 스팀 진출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이다.

5월 22일, 스팀 차트에 따르면 ‘테라’는 인기 순위 13위를 유지 중이다. 스팀에 출시된 한국 게임 중 25위 안에 진입한 것은 ‘테라’가 유일하다.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은 18,454명에 달하며, 22일 현재(22일)도 13,452명을 유지 중이다.


▲ 스팀 차트 인기 순위 현황 (사진출처: 스팀 차트 공식 홈페이지)

스팀에 출시된 다른 온라인게임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동일한 장르 ‘파이널 판타지 14’와 ‘엘더스크롤 온라인’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는 각각 7,401, 5,067명이며, 인기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브 온라인’은 3.690명을 기록 중이다.

‘테라’는 스팀을 통해 18,000명의 유저를 추가로 확보했다. ‘테라’가 스팀에 출시된 것은 지난 5월 6일이다. 스팀 출시에 맞춰 ‘테라’의 북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엔메스엔터테인먼트는 신규 직업 ‘마공사’를 북미에 공개하며 화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테라’의 동시 접속자 수는 스팀 전후로 3배 이상 상승했으며, 신규 가입자 수는 10배 이상 늘어났다. 

‘테라’의 개발사 블루홀에 따르면 ‘테라’의 누적 가입자 수는 450만 명에 달하며, 유저 수가 늘어나며 매출도 상승했다. ‘테라’가 북미에 진출한 것은 2012년 5월이다. 다시 말해 신작도 아닌 서비스 후 3년이 지난 ‘테라’가 스팀과 손을 잡으며 북미 시장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셈이다.

블루홀은 ‘테라’의 북미 성과에 대해 “입점을 위한 추가 콘텐츠나 별도 이벤트 없이 출시 3주년을 맞은 게임이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인기를 얻는 것은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도 높은 랭킹을 유지함으로써 스팀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배너가 노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추가 유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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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MMORPG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논타겟팅 MMORPG '테라'는 '발키온' 연합과 '아르곤'과의 전쟁을 그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휴먼과 케스타닉, 아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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