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의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시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협회는 자율규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자율규제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 분야는 온라인, 모바일에 2명씩, 총 4명이다. 선발된 요원은 자율규제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7월 1일부터 자율규제 이행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표를 작성한다.
다시 말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가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는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중 청소년 이용가 게임을 대상으로 '유료 확률형 아이템'을 대상으로 삼는다. 온라인게임은 게임트릭스 200위 내, 모바일게임은 오픈마켓 매출 순위 500위 내가 기준이다. 대상 게임의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와 경고 문구 표시가 자율규제 핵심이다.
자율규제 모니터링은 협회가 '자율규제' 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한 것 중 하나다. 모니터링은 상시 진행되며 협회와 별도로 구성되는 '게임물자율규제민간협의체'가 맡는다.
자율규제 참여 여부와 관계 없이 대상 게임 전체를 모니터링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협회 최주호 연구원은 지난 5월에 열린 설명회 현장에서 "모니터링 후 각 게임의 구간별 확률 표시 여부, 경고 문구 게시 등을 담은 평가표를 마련해 협회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규제를 준수한 게임에 부여할 자율규제 인증마크 공모전도 시행한다. 총 4점을 선발할 예정이며 상장과 함께 최우수 1팀 150만원, 우수 1팀 80만원, 장려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자율규제 모니터링 요원 선발과 자율규제 인증마크 공모전에 대한 내용은 K-iDEA(http://www.gamek.or.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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