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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게임은 금일 MSL 2010 시즌 1의 공식 스폰서가 하나대투증권으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의 e스포츠리그 후원은 그 동안 비교적 보수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금융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뛰어넘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그 동안 주로 IT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던 e스포츠 후원의 새로운 지평을 창조함과 동시에 e스포츠계가 MSL을 통해 e스포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권의 e스포츠리그 후원은 지난 2007년부터 프로리그의 후원을 진행해온 신한은행 이후 최초의 사례로, 하나대투증권의 이 같은 MSL 후원 결정은 젊은 세대들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문화인 e스포츠를 통한 홍보를 바탕으로 미래의 잠재적인 고객인 13-30대들에게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금융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e스포츠라는 새로운 마케팅 툴을 이용해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취지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대투증권 장승철 사장은 “금번 MSL의 후원은 ‘변화를 넘어선 아름다운 열정’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모토처럼 최고의 열정을 가지고 언제나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는 e스포츠와 하나대투증권의 이미지 일체화를 통해 넘버원 일류 금융기업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현덕 MBC플러스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하나대투증권의 MSL 후원 결정을 환영하며, ‘2010 하나대투증권 MSL’을 e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역대 최고의 MSL로 만들기 위하여 MBC게임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10 하나대투증권 MSL’은 지난 4월 1일 공식 스폰서 없이 사전 개막되었으며, 오는 5월 29일 결승전이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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