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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대응도 불사, 넥슨 불법프로그램 근절 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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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불법프로그램 클린 캠페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게임 내 불법프로그램 근절에 칼을 뽑아들었다. '2015 불법프로그램 클린 캠페인(이하 2015 클린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것이다.
 
2015 클린 캠페인은 불법프로그램 근절 및 제작, 유포자 단속에 초점을 두고 있다. 크게 ▲불법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자 신고 접수 ▲불법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자 법적 대응 ▲넥슨 게임 보안 시스템 개선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
 
넥슨은 2015 클린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불법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처 신고를 접수한다. 관련 웹페이지(https://i.nx.com/f3w)에서 불법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처의 웹사이트 주소와 해당하는 게임명을 적어 신고하는 방식이며, 우수 신고자에게는 총 100만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접수 내용은 검토 후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 등 법적 대응으로 이어지며, 불법프로그램 정보 분석을 통한 넥슨 게임 보안 체계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넥슨은 불법프로그램 통합 관리 및 기민한 대응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했다. TF는 게임별 불법프로그램 적발 현황 및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보다 빠르고 실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불법프로그램대응 TF를 총괄하는 넥슨네트웍스 전종섭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불법프로그램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줄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장기간 이어갈 예정”이라며, “추후 캠페인 진행경과 및 성과를 넥슨 게임 이용자분들께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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