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락스타의 `레드 데드 리뎀션`이 전작에 이어 U.A.E에서 발매 금지 처분을 당했다
오는 21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락스타 게임즈의 신작, ‘레드 데드 리뎀션’이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이하 U.A.E)에서 발매가 금지되었다는 루머가 제기되었다.
중동의 게임 매체, ME 게이머는 U.A.E의 게임 소매업자를 통해 현지의 국가 미디어 심의회(NMC)가 ‘레드 데드 리뎀션’에 발매 금지 처분을 내렸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금일 18일, 북미에서 PS3, Xbox360 기종으로 발매되는 ‘레드 데드 리뎀션’은 오는 21일 유럽 및 PAL(아프리카, 호주, 중동) 지역에 동시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매업자의 발언대로라면 ‘레드 데드 리뎀션’은 U.A.E의 땅을 밟지 못하게 된다.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이 U.A.E에서 발매 금지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4년 발매된 전작 ‘레드 데드 리볼버’ 및 GTA 4 역시 동일한 이유로 U.A.E 지역에서 출시되지 못했다. 이러한 전례는 소매업자의 발언에 설득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락스타 게임즈와 현지 퍼블리싱 업체, 레드 엔터테인먼트는 발매 금지 처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NMC 역시 구체적인 금지 사유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U.A.E. 지역은 게임 심의에 있어서 까다로운 국가로 분류되어 있다. 특히 도박, 성적 콘텐츠, 종교적으로 터부시되는 부분에 대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소개한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을 제외해도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갓 오브 워’ 시리즈, ‘헤비 레인’ 등이 발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EA는 이전에 발매 금지 처분을 당한 ‘다크사이더스’와 유사한 콘셉으로 제작된 ‘단테스 인페르노’의 출시를 자체적으로 단념한 바 있다.
북미 지역의 게임 심의 기구 ESRB는, ‘레드 데드 리뎀션’에 과도한 폭력성 및 성적 요소, 거친 언어, 선혈, 마약 등을 이유로 성인 등급인 M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게임물등급위원회 역시 동일한 사유로 ‘레드 데드 리뎀션’에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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