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목),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16강 듀얼 토너먼트 1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 무서운 신인 김정환
7월 9일(목),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이하 블소 토너먼트)'의 16강 듀얼 토너먼트 1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지난 시즌1을 3위로 마친 눈썹 검사 한준호가 데뷔 시즌을 치르는 주술사 김정환과 만났다. 주술사가 성능 상 우위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양 선수는 파이널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치고받는 공방 속에 승리는 결국 무서운 신인 김정환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한준호의 위기 대처능력도 인상적인 경기였다.
첫 번째 세트라고는 믿기 힘든 경기력이었다. 김정환은 원거리 공격의 이점을 살려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한 한준호를 상대로 퍼펙트한 승리를 거뒀다. 먼 거리에서 차근차근 상대 체력과 탈출기를 소진시킨 그는 '폭마령'을 활용한 19연타를 작렬,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세트에서도 같은 양상이 펼쳐졌다. 한준호는 발이 묶여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주술사는 '마령'을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마령'의 소환시간이 지나자 한준호는 잠깐 기회를 포착하고 상대에 '번개 배기', '오연 배기',' 승천'을 꽂아넣어 승기를 잡는듯하였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마령'이 돌아온 주술사는 '폭마령'을 적중시키며 경기를 가져갔다.
세 번째 세트, 김정환은 '마령'을 소환해 방어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려했다. 이를 노린 한준호는 적절한 '번개 배기'를 적중시켰고, 마지막 일격 역시 '번개 배기'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세트에서 기세를 살린 한준호는 연속으로 상태 이상을 이끌어내 세트 스코어 2:2의 동률을 만들어냈다.
마지막 세트, 두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동점 상황을 맞이한 김정환은 다소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그의 딜링 능력은 태도와는 달리 매세웠다. 수 차례 위기를 맞은 한준호였지만, 검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양 선수는 치고받는 공방전을 계속하며 라운드 타임 3분을 모두 사용했다. 시간 종료 후 피해량 판정에 들어갔고 김정환이 간발의 차로 우세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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