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모바일게임 ‘허슬당구’ 개발사 비투소프트는 자사 모바일 3D 물리엔진을 이용한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일본 상장사인 에이치아이와 공동으로 한일 및 북미, 유럽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시장공략에 협력관계를 갖는 공동 협약서를 일본 동경 메구로구쿠에 위치한 에이치아이 본사에서 5월 17일 맺었다고 밝혔다.
㈜비투소프트는 이번 에이치아이 사와의 MOU체결로 각자 영역에서 다년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자사 모바일 3D물리엔진인 DMM엔진(Dream Monster Mobile Engine)과 관련 엔진기술을 강화하고 양사가 응용개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세계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 등 해외 수출에 공동으로 기여한다는 사항이다.
에이치아이는 자사가 보유한 리얼타임 3D렌더링 엔진인 마스코트캡슐(MascotCapsule)과 관련한 엔진기술을 양사가 응용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련 어플리케이션 및 게임소프트웨어 등의 공동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비투소프트 정병기 대표는 “이번 일본 에이치아이 사와의 MOU체결은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마트폰 및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어 개발에 보다 창조적인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 첫 결과물은 오는 10월 모바일과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에 출시예정인 3D 골프게임 가칭 ‘허슬골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일본 에이치아이 가와바타 카즈오 대표는 “현재 한국 SK, LGT, KT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3D허슬당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이번 MOU를 체결 하였다”고 말하고 “자사에서는 비투소프트에 다양하고 독창적인 게임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3D관련 응용기술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아이 사는 1989년 설립, 2007년 4월 12일 일본 자스닥에 등록된 상장사로 미들웨어 개발과 라이선스를 판매, 피처폰과 애플 아이폰 및 구글 안드로이드 등에 적용할 입체 3D엔진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이외에 북미, 한국, 싱가폴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현재, 에이치아이 사의 마스코트캡슐엔진은 전세계 54억대의 디바이스 등에 탑재되어 있으며, 적용 게임으로는 일본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4’와 닌테도DSi의 ‘카타무쿠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모두의골프 시리즈’ 등 300개 이상의 3D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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