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레벨 633까지 확장, 바람의나라 6차 승급 업데이트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08.06 16:17

▲ '바람의나라' 6차 승급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오는 13일 자사의 MMORPG ‘바람의나라’ 6차 승급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6일부터 기념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5차 승급 이후 6년 만에 진행되는 6차 승급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레벨이 630까지 확장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최고레벨을 699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최고 난이도 사냥터 4종(진홍의 대지, 메마른 고원, 오염된 초원, 물안개 협곡)이 추가된다.

6차 승급에 성공하면 직업별 특색을 살린 전용 아우라 효과와 신규 마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6차 전용 상점 이용 및 신규 사냥터에서 전용 전설 아이템 획득도 가능하다.

빠른 캐릭터 육성 및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을 목표로 한 시스템 개편도 진행됐다. 성장 시스템 밸런싱을 통해 최대 599레벨까지 기존보다 약 3배 더 빨리 올릴 수 있도록 조정했고, 5차 승급 전용 사냥터 및 아이템도 개편했다.

또한,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바람서고’ 시스템을 오픈, 추천 사냥터와 퀘스트, 능력치 및 콘텐츠 이용 가이드를 제공하며, 캐릭터 능력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상태창을 개편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9월 2일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모으면 넥슨캐시, 중국전설무기, 일본전설무기 등을 선물하고, 8월 19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초상비령서’, ‘축지령서’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31일까지 신규 유저 및 최근 1개월 이상 접속 기록이 없는 유저가 게임에 접속할 경우 다양한 무기 아이템을, 26일까지는 ‘속성 승급 이벤트’를 통해 1차부터 5차까지 승급 퀘스트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바람의나라' 서비스 총괄 넥슨 박웅석 디렉터는 “오래간만에 진행하는 승급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분들께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새로운 도전 기회를 드리고자 했다”며 “빠른 성장과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돕는 개편 및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바람의나라' 6차 승급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http://baram.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