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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를 소환하는 자` 길드워 2 네크로맨서 공개

북미 기준 25일 엔씨소프트의 미국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은 ‘길드워 2’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네크로맨서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워리어, 레인저, 엘리멘탈리스트에 이어 네 번째로 소개된 네크로맨서는 죽은 자들을 소환하는 흑마법사이다. 아레나넷은 네크로맨서의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직업 특수 스킬 트리인 웰스(Wells), 미니언(Minion), 마크(Mark) 그리고 피어(Fear)를 선보였다.

웰스는 네크로맨서의 주변에 광역으로 영향을 주는 지속적인 효과를 가진 스킬트리다. 시전자의 주변에 우물모양을 형성하여 그 범위 안에 있는 타겟들에게 버프/디버프의 효과를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웰 오브 블러드`를 적용하게 되면 범위안에 있는 동료들의 체력이 빠르게 재생된다.

 
미니언: 언데드 펫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Born Minion`스킬과
소환된 펫을 폭파시켜 대미지를 주는 `Putrid Explosion`

두 번째 스킬 타입인 미니언은 보조/공격용의 언데드 펫을 소환하는 스킬이다. 소환된 언데드 펫은 자신을 희생하여 네크로맨서의 체력을 보강하거나, 적에게 다가가 폭탄처럼 터지면서 대미지를 입힌다.

 
 
마크: 광역공격인 `Grasping Dead`

마크는 광역 공격 스킬이다. 지역 범위를 선택한 후 땅에 표식을 새겨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에게 이익을 주는 효과가 발동된다.

 
피어: 크라우드 컨트롤(Crowd Control) 스킬 `Doom` 

마지막으로 네크로맨서만 사용할 수 있는 피어는 군중 제어 스킬로 적을 자신으로부터 강제로 떨어뜨린다.

 
▲ 전투 뿔피리를 이용한 공격 `Locust Swarm`

네크로맨서는 투핸드 지팡이를 들거나 도끼와 단검, 홀을 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 뿔피리로 교체도 가능하다.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스킬 트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무기의 종류가 나뉘어진다.

네크로맨서만의 직업 특수 스킬인 ‘라이프 포스(life force)’와 ‘죽음의 장막(Death Shroud)’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 포스’는 네크로맨서만이 추출할 수 있는 에너지타입으로 ‘죽음의 장막’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 볼 수 있다. ‘고스트 아머’와 같은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아머를 강화시켜 대미지를 흡수하게 되는데 대미지 흡수 정도에 따라 `라이프 포스`가 빠르게 쌓인다. 또한 몹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죽일수록 쌓이는 `라이프 포스`의 양이 늘어난다. 이렇게 축적한 ‘라이프 포스’는 네크로맨서가 전투에서 패배 했을 때, 다시 환생하여 추가적인 체력 게이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투에서 패배하여 체력이 0이 된 네크로맨서는 ‘죽음의 장막’으로 부활하게 된다. 네크로맨서는 ‘죽음의 장막’ 상태가 되어 그동안 축적해 온 `라이프 포스`를 체력 게이지로 이용하여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이 때에는 일반적인 네크로맨서의 스킬이 아닌 그림자 악령과 같은 유니크한 미니언을 소환할 수 있는 `죽음의 장막` 전용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죽음의 장막`은 라이프 포스만 충분히 구비한다면 전투에서 패배할 때 뿐만 아니라 전투 중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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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 2 2012. 08. 28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아레나넷
게임소개
'길드워 2'는 '길드워'의 정식 후속작이자 전작의 250년 후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MMORPG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5개 종족(차르, 노른, 아수라, 실바리, 인간)이 연합하여 티리아 대륙(월드)을 위협하는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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