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 미키` 풀 오프닝 영상
말썽꾸러기 미키마우스(이하 미키)의 동화 같은 영웅 성장기, ‘에픽 미키’의 풀 오프닝 영상이 공개되었다.
디즈니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4일, PAX 2010을 통해 ‘에픽 미키’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6분이 넘는 긴 러닝 타임을 소요하는 해당 영상은 지난 게임스컴 2010에 공개된 오프닝의 풀 버전으로 ‘미키’의 장난으로 인해 황폐해진 ‘디즈니 랜드’의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마법의 페인트’와 ‘시너’로 새로운 세상을 그려내던 ‘마법사’는 미치광이 ‘과학자’로 변모했으며, ‘미키’의 장난으로 태어난 ‘괴물’ 역시 다시 나타나 그를 위협한다.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 ‘미키’는 자신의 발 앞에 떨어져 있는 ‘붓’을 주워 들며 투지를 불태운다. 이전에, ‘미키’에게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는 ‘괴물’은 지레 겁을 먹어 도망친다. 자신의 장난으로 뒤집어진 ‘디즈니 랜드’를 되돌리기 위한, ‘붓’을 든 영웅 ‘미키’의 모험이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오프닝 영상에도 소개된 바와 같이 ‘에픽 미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림’이다. ‘미키’에게 주어진 무기는 ‘마법의 페인트’와 ‘시너’, ‘붓’ 이렇게 3가지가 전부이다. 이 중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마법의 페인트’다. 이 페인트는 원하는 사물 혹은 캐릭터를 그린 그림을 실물로 변환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각종 미션을 해결할 때 유용하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점프로 이동할 수 없는 먼 곳으로 가고 싶을 때에는 ‘다리’를 그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페인트’로 그린 그림을 지우는 ‘시너’는 필요 없는 물체나 자신을 쫓는 몬스터를 제거할 때 사용된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각 미션 당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페인트’와 ‘시너’의 양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각 요소를 낭비 없이 활용해야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게임 방식은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즈니’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
또한 ‘에픽 미키’에는 ‘미키’의 이복형제, ‘오스왈드’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영상에서도 ‘미키’와 ‘오스왈드’의 만남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다른 캐릭터들과 힘을 합쳐 미션을 해결해야 한다.
`에픽 미키`는 올해 말, Wii 기종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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