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18일 오픈베타 종료하고 상용화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StarCraft 2: Wings of Liberty)의 패키지를 국내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의 오픈 베타가 종료되며 상용화가 실시되는 9월 18일부터 블리자드 온라인 스토어 (http://kr.blizzard.com/store)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블리자드 엔테테인먼트는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Toys“R”Us)와 오프라인 독점 유통 제휴를 맺고 전국의 롯데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플레이어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에서 모두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패키지에는 만 18세 이상 이용가 버전의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가 제공되며 클라이언트 DVD, 빠른 시작을 위한 안내서 그리고 14일 내에 7시간 동안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권 2매가 포함된다.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은 스타크래프트 2와 Battle.net을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69,000원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한국 내 커뮤니티의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충성도에 언제나 감사한다”고 말하고, “한국 플레이어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패키지를 발매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디지털 패키지로도 이용 가능하며 Battle.net 공식 웹사이트(http://kr.battle.net)를 통해 6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의 1일 이용권 및 30일 이용권을 각각 2,000원 과 9,900원에 구매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