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3일, 자사의 북미 자회사 넥슨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소재 게임 개발사 ‘QC게임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QC게임즈는 북미에서 20년 간 게임업계에 종사해온 베테랑 게임 개발자 댈러스 디킨슨이 이끄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다. 댈러스 디킨슨 대표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 PD를 역임했으며, '플래닛사이드', '쉐도우 렐름', '스타워즈: 갤럭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넥슨 아메리카는 이번 계약을 통해 QC게임즈가 개발 중인 미공개 온라인 액션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QC게임즈가 보유한 개발역량과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자사가 핵심 시장에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며 “댈러스와 QC게임즈의 개발자들은 최고의 게임들을 만들어 낸 베테랑들인 만큼 또 다른 히트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댈러스 디킨슨은 “넥슨은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해 뛰어난 이해를 갖추고 있는 파트너로 개발사가 창의적인 게임을 만드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QC게임즈에 모인 최고의 구성원들과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넥슨은 해외 개발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넥슨 아메리카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북미 개발사 보스 키 프로덕션은 '기어스 오브 워'로 유명한 클래프 블레진스키가 이끌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PAX 프라임 2015 현장에서 에서 보스 키 프로덕션의 온라인 FPS 신작 ‘로브레이커즈'를 공개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넥슨코리아는 최근 EA와 ‘타이탄폴’온라인 버전 개발 및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모바일게임에서도 해외 파트너십 성과가 나고 있다. 넥슨과 빅휴즈게임즈는 모바일 전략 게임 ‘도미네이션즈’를 지난 4월 북미 및 유럽 시장에 론칭해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도미네이션즈'는 지난 8월 26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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