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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종류 10배 증가! `테라` 아이템 콘텐츠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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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논타겟팅 MMORPG `테라` 의 장비 아이템을 개선했다고 2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먼저, 전체적인 아이템의 종류가 대폭 늘어난다. 지난 3차 CBT까지는 유저가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양이 적고, 전체적인 장비 아이템의 종류가 적어 유저 간 차별점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었다. `테라` 는 이를 개선해 무기와 방어구의 숫자를 3차 CBT에 비해 10배 이상으로 증가시켰으며, 목걸이 아이템의 추가, 강화 크리스탈 조합, 추가된 장비 옵션을 통해 장비 개수 이상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템 범위를 확장했다. 장비 아이템들은 일반적으로 퀘스트, 몬스터 드랍, 제조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외 특정한 방법으로만 획득 할 수 있는 아이템도 다수 존재한다.


▲ 다양한 색상과 재질, 디자인의 방어구가 존재한다

아이템의 질적 부분도 상당수 변화한다. `테라` 에 등장하는 모든 장비 아이템은 등급이 매겨지며, 등급은 일반(흰색), 고급(녹색), 희귀(파란색), 전설(주황색) 으로 명확하게 구분된다. 고급 이상의 장비에는 옵션이 붙으며, 고급은 1개, 희귀는 2개, 전설은 3개의 옵션을 가진다. 퀘스트 등으로 얻는 아이템을 제외하면 유저가 획득하는 아이템들은 매우 다양한 옵션을 가지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아이템이라도 다양한 효과와 가치를 가진다. 이 외에 인스턴스던전 보스에게서만 획득할 수 있는 장비에는 특별 보너스도 존재한다.


▲ 아이템 등급에 따라 아이템 이름이 다른 색으로 표시된다


▲ 같은 아이템이라도 옵션이 다르다

`테라` 의 장비는 합성강화라는 시스템을 통해 강화할 수 있다. 합성강화 시스템은  강화 대상 장비와 재료가 되는 장비를 합성하여 강화시키는 시스템으로, 장소에 관계없이 합성강화 UI를 호출하여 실행할 수 있다. 이 때, 재료가 되는 장비는 강화 대상 장비와 꼭 동일하지 않아도 되며, 같은 등급의 다른 클래스 전용 장비도 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 언제나 호출, 실행할 수 있는 합성강화 시스템
가운데의 아이템이 강화 대상이며, 좌 우측 아이템은 재료아이템이다

합성강화는 공격력이나 방어력 같은 기본적인 능력치는 물론, 추가적인 옵션도 활성화 시켜준다. 강화가 가능한 아이템들에는 랜덤한 강화옵션들이 붙어있는데, 회색으로 된 옵션들이 아이템의 잠재 능력이며, 좌측에 붙어있는 숫자만큼 강화를 진행하면 해당하는 옵션의 효과가 발동되게 된다. 어떤 옵션이 붙을지는 아이템을 획득하거나 제작하는 순간 랜덤하게 결정된다.


▲ 강화로 얻을 수 있는 옵션

위에 언급한 내용 외에도 아이템 제작의 간편화, 악세서리의 증가, 폭탄 등의 투척 아이템 추가, 합성 강화시 겉으로 드러나는 이펙트, 장비 색상 바리에이션 등 다양한 내용들이 추가되었다.

`테라` 는 3차 CBT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 개발되고 있다. `테라` 의 달라진 모습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0` 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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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MMORPG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논타겟팅 MMORPG '테라'는 '발키온' 연합과 '아르곤'과의 전쟁을 그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휴먼과 케스타닉, 아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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