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명문 스타테일, 조위기어와 스폰서쉽 계약

2010년 10월 25일 프로페셔널 게이밍 하드웨어 제조사 조위기어(ZOWIE GEAR)는 스타크래프트 2 구단인 스타테일(STARTALE)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스타테일은 스타크래프트 1에서 팬택EX 감독대행과 위메이드 FOX 수석코치를 지낸 원종욱 감독이 창단하고 금번 GSL 1차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성제 (테란/St_HopeTorture) 선수를 비롯하여 박성준 (저그/St_Fanta), 나도현, 신정민, 박웅진, 정우서, 박준용, 박현우, 김샘, 배상환, 이선종, 최지성 선수 등 총 12명의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 되었다.

▲ 스타테일 소속 GSL OPEN 시즌1 준우승자 김성제 선수

조위기어는 금번 스폰서쉽 계약을 통해 스타테일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용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패드, 가방 등을 지급하게 되며 향후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인기가 중국 및 유럽쪽에도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해외 초청을 통해 이벤트 경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조위기어 조승환 마케팅 이사는 “스타테일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스타크래프트는 한국 이스포츠 분야의 가장 많은 팬과 유저층을 자랑하고 있어 게이밍 기어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향후 스타테일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조위기어는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제조사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패드, 가방, 글라이드 등이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에 판매 되고 있다. 유럽의 전설적인 카운터스트라이크 프로 선수인 SpawN 및 Heaton 등과 협력하여 제품을 직접 개발 하고 있다. 국내는 KT 롤스터 프로 게임단, 서든어택 Top 클랜 KSP Gaming, 카트라이더 챔피언 문호준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