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야외 결승전, 스타 2 스타리그 결승전 20일 개최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3 결승전이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능동 숲 속의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한지원과 김준호가 출전한다.

한지원은 지난 시즌 GSL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서라도 스타리그에서 반드시 우승한다는 각오다. 지난 GSL 결승에서 한지원은 프로토스 정윤종에게 무릎을 꿇으며 통한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번 스타리그 결승 역시 최강의 프로토스 선수로 평가되는 김준호와의 대결인 만큼 한지원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얼마나 향상된 경기 운영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김준호 역시 이번 우승을 놓칠 수 없다. IEM 등 해외 대회를 비롯해 단기 토너먼트 대회 KeSPA컵 등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프리미어 1 티어 대회 우승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 개인리그 결승 무대에 섰다는 의미도 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1세트 테라폼을 시작으로 에코, 조난지, 코다, 바니 연구소, 철옹성, 캑터스 밸리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스포TV 게임즈는 약 700일 만에 펼쳐지는 '스타 2' 개인리그 야외 결승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스베누 온라인 샵에서 ‘스베누 VIP 패키지’를 구매하는 100명에게 ‘스베누 VIP 좌석’과 ‘스페셜 랜덤 박스’를 제공한다. 스페셜 랜덤 박스에는 간식 팩, AOA 룩북, 16강 진출자 아이콘배지가 전부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 레이저 마우스 패드, 마우스, 헤드셋, 키보드, 배지 결승 팩, 스베누 티셔츠 중 하나가 랜덤으로 포함된다.

 

현장 이벤트도 이어진다. 먼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16강 진출자 아이콘배지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레이저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스타리그, 프로리그 출석체크 이벤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결승전을 포함해 총 10번 이상 현장에 출석한 팬들에게는 레이저 마우스패드를, 20번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레이저 헤드셋과 레이저 마우스 중 1개를 증정한다.

 

스베누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 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를 통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