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TS `킹덤언더파이어2`, PS3 출시 전격 발표

‘킹덤언더파이어2’가 온라인, Xbox360에 이어 PS3로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늘(18일), ‘지스타 2010’이 개최되는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액션전략게임 ‘킹덤언더파이어2’가 PS3로 출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2’는 대규모 전략과 MMORPG의 자유도를 결합시킨 타이틀이다. 과거 Xbox360으로 개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0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PC/비디오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CEK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PS3 플랫폼이 가파르게 확장되고 있는 이유는 PS3의 압도적인 성능도 있지만 블록버스터 타이틀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라며 “타이틀 라인업을 강화해 플랫폼이 확대되고 다시 더 좋은 타이틀이 출시되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 앞으로 블루사이드와 같은 유수의 개발사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구해 PS3 유저들에게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온라인 버전 출시 후 수개월 내에 PS3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킹덤언더파이어2’에 사용된 블루사이드의 독자 개발 엔진 ‘페임테크2’는 PS3 플랫폼을 최적으로 지원해 조작편의성은 물론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킹덤언더파이어2’ PS3 발매와 더불어 PS 고유 캐릭터과 추가 미션 등 PS3용 독점 콘텐츠와 최근 전세계 누적 계정수 6,000만개가 넘은 PSN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MMORPG 성격 상 PS3는 그 성능과 네트워크 확장성 측면에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PS3 버전 출시를 결정했다.”며 “PS3 버전 ‘킹덤언더파이어2’ 출시가 한국은 물론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S3 버전 ‘킹덤언더파이어2’는 201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PS3 `킹덤언더파이어2` 글렌

▲ 이자벨라

▲ 레그나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