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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
조연을 벗어나 주연으로 우승에 오르다!
3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처진 넥슨배 12차 카트리그에서 카트악동 박인재가 자신의 자리색을 응용한 독특한 세리모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박인재의 색인 `보라`는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한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징크스에 시달렸다. 이에 박인재는 적채와 믹서기를 준비해 즉석에서 주스를 만들어 마시는 세리모니를 펼쳤다. 양배추가 생각보다 잘 갈리지 않아 세리모니는 실패로 돌아갔으나, 징크스를 타파하려는 그의 강력한 의지만은 전해졌다. 경기 결과 박인재는 5위에 머물며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퇴장했다.
한편, 12차 카트리그의 그랜드파이널에서 유영혁은 기존 강자인 문호준과 전대웅을 모두 꺾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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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카트리그 결승 개막! 수많은 관중이 응원차 경기장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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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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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역시 경기장 한 켠에서 조용히 주인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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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대 왼쪽의 선수부터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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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3위를 차지한 문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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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머리가 인상적인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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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이번 시즌 최고의 라이벌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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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리는 이 몸이 가져간다! 고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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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세트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한 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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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카트여왕 안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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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대 오른쪽에 자리한 선수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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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 세리모니로 경기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끈 박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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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퍼플 징크스 갈아마시겠다! 적채를 믹서기에 넣고 있는 박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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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맛있는 주스가 완성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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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게 아닌데? 마시기에는 덩어리가 많이 큰 그의 양배추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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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실패다...씁쓸하게 자리를 정리하는 박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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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핫 라이더 상을 수상한 김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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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른 조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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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집념으로 결승까지 오른 박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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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저 우승 먹었어요! 안한샘 감독과 기쁨을 나누는 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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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장하다! 유영혁을 격려하는 안한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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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혁의 우승으로 결승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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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핫 라이더를 수상한 김택환과 3위 문호준, 2위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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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순위권에 들겠습니다, 차기 시즌 각오를 다진 김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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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참 입맛이 쓰군요!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한 문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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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3위, 이번에 2위...남은 것은 우승 뿐? 전의를 새롭게 가진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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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우승자 시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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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소감? 날아갈 것 같다! 승자 인터뷰 중인 유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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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상식까지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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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기다리던 가족 및 지인이 각 선수를 축하해주기 위해 무대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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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 선수들의 기념촬영, 가운데 선 우승자 유영혁의 모습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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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만 할 수 있다는 키스 세리모니를 끝으로 12차 카트리그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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