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GV와 전격 합병

포트리스 2 블루 개발사 CCR은 관계사이자 포트리스 2 블루 서비스사인 GV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3월 13일 발표했다. 포트리스 2 블루 개발사 CCR은 관계사이자 포트리스 2 블루 서비스사인 GV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3월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코스닥 등록예비심사에서 CCR이 보류 판정을 받은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CR은 지난해 161억 매출에 91억의 영업이익, 순이익 67억을 올렸으나 온라인 게임 서비스회사인 GV와 대주주가 같은 상황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CCR의 윤석호 대표는 “CCR과 GV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인수합병, 분리 독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으나 CCR과 GV 주주들의 상호 이익과 향후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고려하여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합병시 가장 관심이 되는 양사 합병 비율 문제는 공정가치 산정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CR은 오는 9월 30일 이전에 GV와의 합병을 마무리를 짓고 2003년 상반기내로 코스닥 등록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CR에서 개발 중인 포트리스 3와 미니게임, GV에서 서비스할 계획인 온라인게임 라이징 포스(가칭)와 슈팅게임 스팅어스(가칭), 일본 반다이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디지몬 온라인 등이 하나로 통합된 회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GV의 온라인 만화 X2Comix와 애니메이션, 캐릭터사업 등이 CCR의 게임사업과 하나로 통합되어 상당한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선보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CCR의 코스닥 등록을 준비해온 동원증권 관계자는 “향후 탄생할 합병회사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현재 코스닥 시장의 황제주로 평가받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대등한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게임메카 김성진>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6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