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만평
관련 기사: 엔씨소프트,
창원시 연고지로 프로야구 구단 창단 추진
엔씨소프트가 통합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에 나서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기자도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좀 놀랐습니다. 게임업체에서 이렇게 직접적으로 프로야구에 발을 담그리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게임메카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받아 들이셨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현재 분위기는 ‘될 거 같다’는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입니다. 일단 구단을 창단하려는 엔씨소프트의 의지가 워낙 확고한데다가 한국야구위원회(KBO) 측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야구 구단도 엔씨소프트의 행보에 환영하며 지지하는 상황이고, 통합 창원시도 제 9구단 유치를 위해 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할 정도로 그 열정이 높습니다. 4박자가 이렇게 리듬을 잘 타 주니 분위기는 좋을 수밖에요.
물론 엔씨소프트의 ‘능력’을 거론하며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산업 분야에서 힘을 구축한 엔씨소프트가 아무런 경험 없이 프로야구단 운영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유지비용만 해도 년 간 몇 백 억원이 들어가는데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을 만큼 재정능력이 충분한지 궁금하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엔씨소프트 측은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구단 창단을 위해 이미 내부에 태스크포스 팀을 꾸려둔 채 전략적인 움직임을 하고 있고, 향후 운영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까지 대거 영입하겠다고 밝혔죠. 재정능력에 대해서도 과거 리처드 개리엇과의 파트너십을 예로 들며 “사업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투자한다”고 밝혀 주변의 우려를 한방에 떨쳐내 버렸죠. 이 정도 의지면 저 먼 우주에 구장을 설립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무튼 그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럼 게임메카 독자 분들의 의견을 좀 볼까요?
ID ohmygame “거짓말 안 하고 정말 기대된다.”
ID 다돈받네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창단됐으면 좋겠습니다.”
ID zingy “좋구나. 제 9구단이 탄생하면 롯데 자이언츠 팬이 분리되겠지만 야구계에 적지 않은 기여가 되겠군요. 국내 게임업계 1위로 첫 스포츠구단주가 되는 건가요?”
ID 방랑

- 베일에 싸여 있던 '아이온 2' 상세 정보, 드디어 공개
- 용산에 생긴 블루 아카이브 첫 상설 카페, 가봤습니다
- 카드사 압박에 스팀서 삭제된 게임을 무료로 푼 개발자
- 카드사 압력에, GTA도 스팀에서 판매 중단될 수 있다
- 중국 게임시장 성장 속, '서브컬처’는 쇠퇴하고 있다
- [오늘의 스팀] 동접 33만 돌파한 배필 6, 유저 반응 보니
- 백화점 이어, '이터널 리턴' 님블뉴런도 폭탄 테러 위협
-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 4종 출시 연기
- 배틀필드 6, 테스트 사전 접속 40분만에 스팀 동접 25만
- 넥슨에 해결 촉구, 화섬노조 네오플분회 12일 결의대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